
안녕하세요? visionTECH 입니다~!
5월 1째주 동안 S&P 500과 나스닥 지수는 각각 2.81%, 3.62% 상승였는데요~
이는 중국과 미국 간 무역 협상에 대한 긍정적 신호와 예상보다 양호한 미국 고용 지표가 투자 심리를 개선한 덕분인 것 같으며 특히 메타와 마이크로소프트가 AI 중심의 견고한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주가가 크게 상승했고, AI가 빅테크 실적의 핵심 동력임을 입증했습니다. 반면 애플은 관세 부담으로 주가가 하락했고, 아마존은 보수적인 가이던스 영향으로 소폭 조정을 받았습니다.
기술주 전반은 2025년 초부터 약세를 보였으나 최근 AI 기대감과 빅테크 실적 호조로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AI 하드웨어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유지하며 매수 기회로 평가받고 있지만, 미중 무역 긴장과 관세 리스크는 여전히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그럼 4월 28일부터 5월 4일동안 미국 빅테크에 어떤 이슈나 소식이 있었는지 정리해보록 하겠습니다!
애플 (Apple)
1. 아이폰 생산 및 공급망 변화
• 애플은 2026년 말까지 미국에서 판매되는 아이폰 대부분을 중국이 아닌 인도에서 생산할 계획을 추진 중입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대중 관세 압박과 지정학적 리스크를 회피하기 위한 전략으로, 인도 내 아이폰 생산량을 연간 6천만 대에서 8천만 대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 이와 관련해 애플은 중국산 아이폰에 대한 관세 부과 가능성에 대비해 2~3개월 치 재고를 북미 지역에 미리 비축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2. 관세 및 무역 관련 이슈
• 트럼프 전 대통령은 스마트폰과 반도체에 대한 관세를 곧 발표할 예정이며, 아이폰도 관세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큽니다. 애플은 이로 인해 비용 상승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 미국과 EU 간 무역 긴장도 커지고 있습니다. EU는 디지털시장법(DMA) 시행에 따라 애플에 약 5억 4천만 달러의 과징금을 부과했으며, 이는 미국 내 정치권의 반발을 촉발하고 있습니다.
3. 주가 및 시장 전망
• 뱅크오브아메리카와 UBS 등 주요 투자은행들은 관세 부담과 AI 기술 도입 지연, 공급망 비용 상승 등을 이유로 애플의 목표 주가를 하향 조정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애플의 2026 회계년도 매출 전망치를 기존보다 100억 달러 낮춘 4,400억 달러로 제시했습니다.
• 애플 주가는 4월 초부터 4월 말까지 약 18% 하락했으며, 이는 S&P 500 지수 하락폭의 두 배에 달하는 수준입니다.
4. 앱스토어 및 콘텐츠 관련 이슈
• 애플은 BBC 조사 후 ‘나체 사진 만드는’ 딥페이크 앱을 앱스토어에서 삭제하는 등 앱스토어 내 문제 앱에 대한 조치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 Apple Ads는 기존의 Apple Search Ads에서 명칭을 변경하며 광고 서비스를 검색 이외 영역으로 확장했습니다.
엔비디아 (Nvidia)
1. 주가 변동 및 시장 반응
• 4월 27일 기준, 엔비디아 주가는 AI 수요 성장 둔화 우려로 3.82% 하락하며 $698.34에 마감했고, 관련 레버리지 ETF인 NVDL도 4.28% 하락했습니다. 이는 대형 기술기업들의 서버 투자 축소 가능성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 그러나 5월 1일에는 주요 기술주 강세 속에 엔비디아 주가가 2.36% 상승하며 $111.61에 마감했고, NVDL도 5.24% 상승하며 기술적 강세 신호를 보였습니다. 메타와 마이크로소프트의 데이터센터 지출 증가가 긍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됩니다.
• 5월 1일 장중에는 슈퍼마이크로 실적 부진과 시장 우려로 최대 4% 하락하는 등 변동성도 컸으며, 일부 리서치 기관은 엔비디아에 대해 드물게 매도 등급을 부여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1분기 실적 발표에서 데이터센터 매출 반등 기대가 존재합니다.
2. AI 반도체 시장 지배력 및 기술 혁신
• 엔비디아는 2025년 AI 반도체 시장에서 인텔과 삼성전자를 제치고 매출 1위(약 767억 달러, 전년 대비 120.1% 성장)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AI 기술 급성장과 고성능 GPU, AI 가속기 수요 폭발 덕분입니다.
• CES 2025에서 젠슨 황 CEO가 공개한 차세대 GPU ’블랙웰(Blackwell)’과 지포스 RTX 50 시리즈는 성능과 전력 효율성에서 큰 향상을 보여주며 시장 지배력을 강화했습니다.
• 엔비디아의 AI 칩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대규모 주문을 받고 있으며,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들이 엔비디아 칩 없이는 AI 서비스를 구축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2025년에도 지속적인 수요가 예상됩니다.
3. 경쟁 및 지정학적 리스크
• 중국 화웨이가 엔비디아의 고성능 AI 칩 ‘H100’에 도전하는 자체 AI 칩을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 4월 27일 보도되었으며, 5월 중 출시가 예상됩니다. 이는 미국의 반도체 수출 규제에 대응하는 움직임입니다.
• 미·중 무역 긴장과 수출 통제는 엔비디아에 지속적인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미국 정부가 AI 반도체 수출에 국가별 등급제를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엔비디아는 이러한 지정학적 리스크 속에서도 공급망 다변화와 기술 혁신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유지하려는 전략을 추진 중입니다.
4. 투자자 전망 및 전략
• 단기적으로 AI 투자 둔화 우려와 일부 실적 부진 소식에 따른 주가 변동성이 커졌으나, 대형 데이터센터 업체들의 투자 확대가 엔비디아 수요를 뒷받침하고 있어 중장기 전망은 긍정적입니다.
• 기술적 분석상으로는 50일 이동평균선 상향 돌파 등 강세 신호가 관찰되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변동성에 유의하면서도 상승 추세를 활용하는 전략을 권장받고 있습니다.
•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은 AI와 에너지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이라며 단기 변동성에 대한 우려를 일축하고 있습니다.
테슬라 (Tesla)
1. 일론 머스크의 정치 활동 중단 및 테슬라 경영 복귀
•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미국 정부 내 ‘정부효율부’에서 주된 업무를 마무리하며 5월부터는 테슬라 경영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매주 1~2일 정도만 정부 업무에 시간을 쓰고 나머지는 테슬라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 이 발표 이후 테슬라 주가는 4월 22일 큰 폭 하락 후 23일부터 25일까지 5%, 3%, 10%씩 급등하는 등 3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머스크가 경영에 복귀한다는 기대감과 함께 미국 교통부의 자율주행차 규제 완화 정책 기대감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2. 테슬라 이사회 내 머스크 CEO 축출 시도 보도
• 5월 1일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 이사회가 머스크 CEO를 대체할 후임자를 물색하는 절차를 한 달 전부터 준비해왔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 이사회는 머스크가 정치 활동에 집중하면서 테슬라 실적과 브랜드 가치가 악화된 데 불만을 품고 있으며, 머스크에게 더 많은 시간을 테슬라에 할애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머스크는 이에 동의했으나, 후임자 선정 계획이 현재도 진행 중인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 2025년 들어 테슬라 주가는 약 25.6% 하락했습니다.
3. 테슬라 주가 및 실적 동향
• 2025년 1분기 테슬라 차량 인도량은 336,681대로 예상(377,592대)보다 낮았고, 이에 따른 매출과 영업이익도 2022년 2분기 이후 가장 저조한 수준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 2024년 4분기 실적 발표 이후 주가는 단기적으로 상승했다가 다시 하락하는 등 변동성이 컸으며, 관세 부과와 지정학적 불확실성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 그러나 2025년 상반기 보급형 모델 출시 계획은 변함없이 진행 중이며, 이는 테슬라의 시장 점유율 확대와 성장 잠재력에 긍정적 요인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전문가들은 2025년 테슬라 주가가 평균 306달러까지 완만한 반등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며, 2026년에는 365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도 제시하고 있습니다.
구글 (Google)
1. 구글 ‘빌드 위드 AI(Build with AI)’ 글로벌 행사 진행
• 2025년 4월부터 7월까지 전 세계 120여 개국에서 구글 개발자 그룹(GDG)이 주최하는 ‘빌드 위드 AI’ 행사가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한국에서는 대구, 인천, 서울, 부산, 대전 등 여러 지역에서 AI 및 머신러닝 기술 워크샵, 해커톤, 핸즈온 세션이 열리고 있습니다.
• 참가자들은 구글의 최신 AI 모델인 제미나이 2.5, 젬마 3, 버텍스 AI 등을 직접 체험하며 AI 챗봇 제작, 이미지 분류 모델 구축 등 실습 중심의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개발자 커뮤니티 활성화와 AI 기술 확산에 중점을 둔 행사입니다.
2. 구글 플레이 정책 업데이트로 앱 개발자 영향
• 4월 10일 구글 플레이는 뉴스 앱과 개인 대출 앱에 대한 정책을 강화했습니다. 뉴스 앱은 2025년 8월 27일까지 자가 선언서를 제출해야 하며, 개인 대출 앱은 5월 28일부터 엄격한 권한 공개와 개인정보 보호 규정을 준수해야 합니다.
• 이 정책은 사용자 데이터 보호와 투명성 강화를 목표로 하며, 미준수 시 앱이 스토어에서 제거될 위험이 있습니다. 개발자들은 ASO(앱스토어 최적화)를 통해 ‘검증됨’ 또는 ‘개인 정보 우선’ 뱃지를 강조하는 전략으로 신뢰도를 높이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3. 구글 검색의 AI 혁신과 대규모 투자 계획
• 구글은 AI 생성 요약(Search Generative Experience, SGE)을 도입해 검색 결과를 다양한 출처에서 통합하여 간결하게 요약하는 새로운 검색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2025년에는 AI 기반 검색 혁신을 위해 약 750억 달러(약 108조 원)를 투자할 계획이며, 이는 사용자 맞춤형 검색과 효율성 향상에 중점을 둔 대규모 전략입니다.
4. 사용자 개인정보 보호 강화
• 구글은 위치 정보 등 사용 기록 자동 삭제 기능을 곧 도입할 예정입니다. 사용자는 구글 계정에서 사용 기록 보관 기간을 3개월 또는 18개월로 설정하고 자동 삭제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유튜브 시청 기록과 AI 스피커 명령 기록은 자동 삭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이 기능은 개인정보 보호 강화 차원에서 도입되며, 구글은 과거 위치 정보 수집 관련 소송과 AI 스피커 도청 의혹 등 논란을 겪은 바 있어 사용자 신뢰 회복을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Microsoft)
출처 입력
1. 2025 회계연도 3분기 실적 발표
• 마이크로소프트는 2025년 3월 31일 마감된 3분기 실적에서 매출 701억 달러(한화 약 99조 8,640억 원), 전년 대비 13%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 영업이익은 320억 달러(약 45조 원)로 16% 증가했고, 순이익은 258억 달러(약 36조 6천억 원)로 18% 증가했습니다.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3.46달러로 18% 상승했습니다.
• 클라우드 매출이 424억 달러(약 60조 4천억 원)로 20% 증가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특히 AI 관련 수요가 크게 늘면서 Azure 매출이 33% 성장했고, AI가 차지하는 비중은 16%에 달했습니다.
• 깃허브 코파일럿 사용자 수는 1,500만 명으로 전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했으며, MS365 코파일럿도 기업 도입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 게임 부문에서는 PC 게임패스 매출이 45% 이상 증가했고, 마인크래프트 영화 흥행으로 마인크래프트 주간 활성 사용자 수가 75% 늘었습니다. 다만 Xbox 하드웨어 매출은 6% 감소했습니다.
• 마이크로소프트는 3분기에 배당금과 자사주 매입을 통해 총 97억 달러(약 13조 8천억 원)를 주주에게 환원했습니다.
2. AI와 클라우드 중심 성장 전략 강화
• CEO 사티아 나델라는 “클라우드와 AI가 모든 비즈니스의 생산성 확대, 비용 절감, 성장 가속화의 핵심”이라며 AI 인프라부터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전 영역에서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AI 수요 증가에 힘입어 Azure AI 파운드리와 AI 서비스가 빠르게 확산 중이며, 앞으로도 AI 중심의 클라우드 사업이 마이크로소프트 실적의 핵심 동력이 될 전망입니다.
3. 향후 전망과 투자자 환원
• 2025년 4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731억 5천만 달러에서 742억 5천만 달러로 제시되며, 지속적인 성장세가 기대됩니다.
• 마이크로소프트는 주주 환원 정책을 강화하며 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어, 재테크 관점에서 안정적 배당과 성장 잠재력을 동시에 갖춘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4. AI 산업 모멘텀과 시장 환경
• 글로벌 IT 업계에서 AI 투자 규모는 여전히 견고하며, 마이크로소프트는 메타, 알파벳 등과 함께 AI 산업 성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 미국 기준금리 동결 전망 속에서 IT 업종의 투자 심리가 개선될 가능성이 있어, 마이크로소프트 주가 역시 긍정적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아마존 (Amazon)
1. 미국 농촌 배송망 확장에 40억 달러 투자 계획 발표
• 아마존은 2026년 말까지 미국 농촌 지역 배송 인프라를 확장하기 위해 40억 달러(약 5조 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 이 투자로 배송 허브가 200개 이상으로 늘어나고, 10만 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입니다.
• 배송 네트워크 확장으로 13,000개 이상의 우편번호 지역, 120만 평방마일에 걸쳐 연간 10억 개 이상의 추가 소포를 배송할 수 있게 되며, 평균 배송 시간은 절반으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이는 소도시와 농촌 소비자들의 주문 수요를 늘리고, 월마트 등 경쟁사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입니다.
2.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 6조 6천억 원 규모 아마존 주식 매도 계획
•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향후 1년간 약 47억 5천만 달러(6조 6천억 원) 규모의 아마존 주식을 매도하겠다고 신고했습니다.
• 이번 매각은 이미 5월 2일에도 48억 달러 규모의 주식 매도가 보도되었으며, 베이조스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자금을 확보할 계획으로 보입니다.
• 구체적인 매도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3. 2024년 4분기 실적 발표 및 2025년 1분기 전망
• 아마존은 2024년 4분기에 매출 1,877.9억 달러(약 240조 원), 전년 대비 10% 증가, 순이익 200억 달러로 89% 폭증하는 뛰어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 AWS(아마존웹서비스) 매출은 287.9억 달러로 19% 증가했으나, 월가 예상치(288.2억 달러)에는 소폭 못 미쳤습니다.
• 소매 사업에서는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 다만 2025년 1분기 매출 전망은 1,510억~1,555억 달러로 예상치(1,585억 달러)를 하회할 것으로 보이며, 영업이익 전망도 전 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아마존은 환율 변동과 경기 침체 우려, 관세 및 무역 정책 불확실성으로 인해 전망치를 넓게 잡았다고 밝혔습니다.
4. 프라임데이 참가 판매자 감소 우려
• 4월 28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갈등과 높은 관세 부담으로 인해 일부 아마존 제3자 판매자들이 올해 7월 예정된 프라임데이 행사 참여를 줄이거나 포기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 특히 중국산 제품을 판매하는 판매자들이 관세로 인한 비용 상승으로 할인 행사를 축소하거나 재고를 보류하는 전략을 택하고 있습니다.
• 이는 아마존의 프라임데이 매출과 광고 수익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할인 상품 다양성도 줄어들 우려가 있습니다.
5. 제3자 판매자 대상 추가 수수료 인상 시행
• 4월 28일부터 아마존은 미국 내 제3자 판매자에게 풀필먼트 서비스 이용에 따른 5% 추가 수수료를 부과하기 시작했습니다.
• 이는 인플레이션과 유가 급등 등 비용 상승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판매자들은 제품 가격 인상이나 마진 축소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 아마존은 지난해 11월과 올해 1월에도 수수료 인상을 단행한 바 있어, 판매자 비용 부담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메타 (Meta)
1. 메타의 첫 AI 개발자 회의 및 저커버그-나델라 대담
• 4월 29일 메타는 처음으로 인공지능(AI) 개발자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와 AI 관련 대담을 진행하며, 앞으로 1년 내에 개발 작업의 절반 이상이 AI에 의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메타는 자체 오픈소스 AI 모델인 ‘라마(LLaMA)’ 개발을 가속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2. 1분기 실적 서프라이즈와 AI 투자 확대
• 5월 1일 발표된 2025년 1분기 실적에서 메타는 매출 423억 1,000만 달러(약 60조 3,000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16.1% 증가하며 시장 전망치를 2.4% 상회했습니다.
• 순이익은 166억 4,000만 달러로 35% 증가했고, 주당순이익(EPS)은 6.43달러로 예상치를 21.8% 웃돌았습니다.
• AI 기반 추천 모델의 성과가 돋보였으며, 메타는 올해 자본적지출(CAPEX) 전망치를 기존 600억~650억 달러에서 최대 720억 달러(약 102조 원)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는 데이터센터 확장과 자체 거대언어모델(LLM) 고도화 등 AI 인프라 투자 강화에 따른 것입니다.
3. 독자 AI 서비스 ‘메타 AI’ 앱 출시
• 4월 29일 메타는 생성형 AI 서비스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독자 AI 서비스 앱 ‘메타 AI’를 공개했습니다.
• 이 앱은 메타가 개발한 오픈소스 거대언어모델 ‘라마 4’를 기반으로 하며, 대화 및 이미지 생성 등 다양한 AI 기능을 제공합니다.
• 메타는 이 앱을 통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기존 플랫폼과는 별도로 AI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4. 생성형 AI 매출 전망과 법적 이슈
• 최근 공개된 법원 문서에 따르면, 메타는 2035년까지 생성형 AI 제품을 통해 4,600억 달러에서 최대 1조 4,000억 달러에 이르는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메타는 오픈 라마 모델을 호스팅하는 기업들과 매출 공유 계약을 체결하며 AI 수익화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 다만, 메타는 저작권 침해 소송 등 법적 분쟁도 진행 중이며, AI 학습 데이터와 관련된 이슈가 부각되고 있습니다.
5. 중장기 투자 매력과 시장 평가
• 메타의 1분기 호실적과 AI 투자 확대 소식에 주가는 5월 1일 4%대 상승하며 반등했습니다.
•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메타의 AI 중심 전환이 매출 구조 변화와 중장기 성장의 핵심 동력이라고 평가하며, AI 기술이 본격 수익화 단계에 진입할 경우 주가 재평가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 마크 저커버그 CEO는 거시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사업이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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