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안녕하세요? visionTECH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애플의 밴드게이트 이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밴드게이트는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을 발표한 후 스마트폰이 대중화가 되면서 애플 뿐만 아니라 타 제조회사가 출시한 제품 중 심각한 결함이 발견되어 이슈가 된 문제 중 하나입니다.

벤드게이트의 시발점은 애플이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를 출시한 2014년입니다.

애플이 아이폰 6와 아이폰6 플러스를 출시하기 전 애플의 스마트폰 화면의 크기는 3.5인치(아이폰4S)나 4인치(아이폰5/5S/5C) 삼성을 포함한 경쟁사에 비해 작았습니다.

(여담이지만 스티브 잡스는 스마트폰의 크기는 한 손으로 무리없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3.5인치가 최적의 크기로 생각하고 있었으며 실제로 아이폰4S의 화면크기가 3.5인치였습니다)

하지만! 비디오 컨텐츠의 확대와 게임같은 기능을 사용하기에 3.5인치는 너무 작았고

이 때문에 아이폰5S/5C의 화면크기를 4인치로 늘렸으며 지금도 많은 분들이 아이폰5S 디자인을 승계한 아이폰 SE1 세대를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여튼!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가 출시 되었을때 새로운 디자인과 큰 화면(아이폰 6: 4.7인치, 아이폰 6 플러스: 5.5인치)으로 판매시작 3일만에 1000만대 이상의 실적을 올립니다.

 

아이폰 6(왼), 아이폰 6 플러스(오) 사진

 

엄청난 판매량이 애플에게 매우 큰 호재였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악몽으로 다가오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일상생활을 하는데 아이폰이 휜다는 이야기가 소셜미디아에 돌기 시작했으며 2014년 9우러22일 Macrumor에 hanzoh가 아이폰6 플러스를 "앞 주머니"에 넣고 일상생활을 했는데 휘었다면서 인증사진을 올렸습니다.

 

아이폰 6 플러스 밴드게이트 관련 글(출처: Manrumor)

 

이 당시 몇몇 사람들이 예상하기로 hanzoh가 타이트한 바지를 입었거나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핸드폰 위에 앉았다고 생각을 하였지만 다른 아이폰 6 플러스를 소유한 사람들이 비슷한 글이 올라오면서 점점 이슈가 되었습니다...

여기서 결정적으로 이슈가 되었던 사건은 지금은 매우 유명해진 유튜버 중 한명인 Unbox Therapy가 직접 손으로 아이폰 6 플러스를 휘는 영상이였습니다.

 

iPhone 6 Plus Bend Test (출처: 유튜브, Unbox Therapy)

 

당시 맨손으로 너무나 쉽게 아이폰 6 플러스를 휘는 영상은 업로드 5일만에 5백만 조회수를 넘겼으며

많은 사람들이 애플이 이 문제를 인지하지 못한 것이 아니냐는 논의가 있었습니다.

(재대로 유튭각 잡으셨죠...실제로 이때 Unbox Therapy의 구독자가 대폭 늘었습니다)

참고로 밴드게이트 사건이 심각할 때 우리의 삼성과 엘지는 Twitter에 애플 아이폰을 조롱?하는 글을 업로드 했었습니다. ^^a;;;;

삼성, 엘지의 밴드게이트 관련 Twitter 글

 

결국 애플은 9월 25일에 밴드게이트 관련 공식발표를 하였는데 끝 부분에 "일상생활을 하는 동안에 아이폰이 휘는 것은 매우 드물며 제품을 출시하고 6일동안 총 9명의 고객이 애플에 문의를 하였다"고 발표를 하였습니다.

이 발표가 있고난 후 반응은 2가지로 갈렸는데

첫째는 애플이 아이폰 판매량을 걱정하여 밴드게이트 이슈를 축소하려는 것이였고

둘째는 아이폰을 구매한 고객 중 일부분만 겪는 문제인데 아이폰 판매량이 많기 때문에 큰이슈가 된 것 이였습니다.

아무튼~애플은 애플 스토어에 있는 전문가의 점검을 통과하면 아이폰을 바꿔줬으며 시간이 흐르면서 상황이 나아지는 듯 하였으나.........

아이폰6 플러스를 사용하던 사용자 중 일부기기에서 터치가 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고 당시 이 현상을 "Touch Disease"로 불렸습니다.

화면터치가 작동하지 않는 "Touch Disease"가 밴드게이트보다 더 큰 문제로 이슈가 되었는데

이 현상은 아이폰이 휘면서 터치를 인식하는 칩이 떨어지면서 발생한 문제였기 때문에 단순히 화면을 교체하는 것으로 해결이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고 애플은 다음해 출시한 아이폰 6S, 아이폰 6S 플러스에는 전에 사용한 6000 시리즈 알루미늄을 더 강한 7000 시리즈 알루미늄으로 교체하였고, Epoxy로 회로를 더 강하게 보호하였으며 터치를 담당하는 칩의 위치를 변경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이폰 6S를 사용하였고 다행이 밴드게이트나 Touch Disease를 경험하지 않았으며 2020년 현재까지 제 세컨폰으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애플이 밴드게이트 이슈에서 해방이 되는 것인가 싶었는데...

2018년에 다시 밴드게이트 이슈가 터졌는데 이번에는 아이폰이 아닌 "아이패드 프로"에서 발생하였습니다.

2018년 애플이 사골로 많이 우려먹던 아이패드 디자인을 완전히 새롭게 바꾸고 매우 얇고 가볍게 만든 아이패드 프로를 출시하였고 많은 사람들이 구매를 하였습니다. (저도 그 중 한명입니다)

그...런...데... 유명 유튜버 중 한명인 JerryRigEverything에서 맨 손으로 아이패드를 가볍게? 휘는 영상이 업로드가 되었고 다시 한번 애플은 밴드게이트의 악몽에 빠지게 됩니다.

iPad Pro Bend Test영상 (출처: JerryRigEverything)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이 분은 마동석 형님같이 매우 강한 분이시며 아이패드 프로 뿐만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출시한 서피스 프로6와 노키아 2, Razer폰도 휘었었습니다. (이 분 컨텐츠가 기기 분해와 bendtest입니다;;;;)

여기에 엎친데 덮친 격으로 유명 보도 매체 중 하나인 The Verge에서 애플 측과 주고받은 내용을 보도하였는데 아이패드의 휘어짐 현상은 금속 및 플라스틱 부품을 포함하는 냉각 공정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하였고 약간의 휘어짐 현상은 기기의 성능에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결함으로 간주하지 않는다 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9to5mac에서는 애플의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상무의 메일을 공개 하였는데 메일 내용을 보면 휘어진 아이패드가 정상이다 라는 부분은 애플의 공식 답변이 아니라고 강조를 하였고 이번에 출시한 아이패드 프로 3세대는 전 세대 아이패드보다 더 까다로운 품질기준을 적용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애플이 말하는 품질기준은 400um로 mm로 환산하면 0.4mm입니다.

(즉 애플의 내부 QC기준은 아이패드 생산 시 기기 본체가 0.4mm까지 휘어지는 것은 괜찮다고 판정한다는 말입니다)

당시 제가 구매한 아이패드 프로도 휘었는지 매우 신중하게 스나이퍼가 조준하듯이 관찰을 하였고 기분탓?인지는 몰라도 조금 휜 듯보였지만 2년 동안 사용하면서 휘는 현상이나 터치가 안되는 현상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아무튼 그리고 나서 애플의 밴드게이트 이슈가 없어진듯 하지만 몇몇 돈 많으신 테크유튜버 분들이 애플이 신제품을 출시하면 밴드테스트를 진행하기 때문에 언제든지 다시 이슈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728x90
반응형
반응형

안녕하세요? visionTECH입니다~

이번글은 제가 애플을 매수한 이유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말씀드리기 앞서 이 글은 절대! 네버에버! 이 종목을 매수하라는 뜻이 아니며

투자하는 입장으로 제 개인적인 생각과 의견이니 그냥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구나~하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pple 10년 차트 (출처: Apple Stock 어플)

 

많은 분들이 매우 잘 아시겠지만~

애플은 1976년 스티브잡스와 스티브 위즈니악이 애플 I을 만든 이후 매킨토시 컴퓨터부터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워치, 에어팟 등 수 많은 혁신적인 제품으로 산업 뿐만 아니라 우리 개인의 삶까지 엄청난 변화와 영향을 준 기업으로 10년 장기차트를 보시면 꾸준히 성장을 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2020년 7월 현재 시가총액은 1.62tillion dollor로 원달러 환율 1197원/1달러로 계산해보면 약 1940조원인 명실공의 미국기업 기준 시가총액 1위인 기업입니다. (후덜덜...)

참고로 우리나라 1등 기업인 삼성전자의 시가총액(2020년 7월 7일 기준)이 약 318조원이니 대략적으로 계산해 봐도 애플 기업 하나의 가치가 삼성전자 6개 보다 많습니다;;;;

삼성전자 기업정보 (출처: 네이버 증권)

제가 애플에 투자한 이유를 추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성장성 (장기)

2. 꾸준한 배당 증가 & 높은 매출총이익

3. 창조적인 혁신/기존 산업구조 파괴를 통한 신사업 진행

1. 성장성

당연한 이야기지만 그 누구도 앞으로 성장하지 않을 기업에 투자를 하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매년 애플이 신제품을 출시할 때면 많은 언론과 댓글을 보시면

"애플은 이제 혁신적인 제품이 없다"

"스티브잡스가 이걸보면 무덤에서 일어날듯"

"삼성제품/안드로이드를 배꼈다"

"애플 제품 가격이 너무 비싸다"

등등 많은 부정적인 기사와 의견을 접하셨을 것이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도 애플의 대표제품인 아이폰을 보면 아이폰4를 출시하였을 당시와 현재를 비교해보면 점점 신박한? 신기능이나 혁신을 찾아보기 힘든 것은 사실입니다.

(뭐 사실 애플 뿐만 아니라 다른 스마트폰을 보더라도 점점 새로운 제품을 사야할 이유가 없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럼 정말 언론과 많은분들의 의견처럼 애플이 점점 망해가는 걸까요?

2019년 Apple Annual Report 중 (출처: 애플 공식 홈페이지, 링크:  https://s2.q4cdn.com/470004039/files/doc_financials/2019/ar/_10-K-2019-(As-Filed).pdf )

위 사진은 2019년 애플 Anncal report에서 가지고 온 자료인데요

보시면 애플주가가 미국 S&P 500 Index, S&P Information Technology Index, 다우존스 보다 더 성장한 것을 볼수 있습니다. (한 마디로 미친 성장률을 보여준다는 거죠~)

2019년 Apple Annual Report 중 (출처: 애플 공식 홈페이지, 링크:  https://s2.q4cdn.com/470004039/files/doc_financials/2019/ar/_10-K-2019-(As-Filed).pdf )

 

또한 5년 재무재표를 보면 중간중간 매출과 순이익의 등락은 있지만 장기적으로 우상향인 것을 알 수가 있고 2019년 기준으로 매출이 약 310조원, 순이익이 약 66조원으로 돈을 무지막지하게 벌고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현재 삼성전자 시가총액이 약 320조원 입니다...)

아니...요즘 스마트폰 시장이 포화상태이고 성장이 둔화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게 말이 되나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애플의 매출구성과 각 카테고리의 매출변화를 보면 납득이 가는데요~

2019년 Apple Annual Report 중 (출처: 애플 공식 홈페이지, 링크:  https://s2.q4cdn.com/470004039/files/doc_financials/2019/ar/_10-K-2019-(As-Filed).pdf )

 

2018년과 2019년 매출구성을 보면 모두가 예상을 했듯이 아이폰 매출은 -14%로 감소를 하였는데

맥(+2%), 아이패드(+16%), 웨어러블과 홈 액세서리(+41%) 그리고 서비스(+16%) 부분에 매출이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미친듯한 성장률을 보인 부분은 웨어러블과 홈 액세서리로 무려 41%가 증가를 하였고 여기에 포함되는 제품은 콩나물로 놀림을 받던 에어팟/에어팟 프로, 비츠제품, 애플워치, 애플tv, 홈팟, 아이팟터치 등 입니다.

또한 서비스 분야도 16% 성장을 하였는데 애플케어, 라이센스, 아이클라우드, 애플페이, 앱스토어, 애플뮤직 등이 서비스 분야에 포함이 됩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기존에 애플의 매출 대부분은 아이폰에서 나왔는데 (지금도 그렇긴 합니다만...)

점점 아이폰이 아니라 다른 분야에 매출이 증가를 하고 있기 때문에 아이폰의 매출부진을 뛰어넘어 매출과 순이익이 증가를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현재 전 세계에 활성화 되어있는 기기가 약 15억대이기 때문에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하면... 순식간에 수많은 사람들에게 전파가 될 겁니다)

2. 꾸준한 배당 증가 & 높은 매출총이익

2019년 Apple Annual Report 중 (출처: 애플 공식 홈페이지, 링크:  https://s2.q4cdn.com/470004039/files/doc_financials/2019/ar/_10-K-2019-(As-Filed).pdf )

 

2019년 Apple Annual Report를 보시면 2015년 부터 배당금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을 보실 수 있는데요

기업이 돈을 잘 벌면 그 이익을 주주에게 돌려주는 문화가 매우 바람직하게 장착된 미국시장이기에 애플이 돈을 잘 벌면 벌수록 주주에게 돌려주는 배당금 또한 늘어나고 이 부분은 장기투자를 해주게 되는 원동력 중 하나입니다~!

참고로 애플은 분기배당을 실시하고 있으며 2월, 5월, 8월 11월에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애플 배당금 History (출처: StreetInsider.com, 링크:  https://www.streetinsider.com/dividend_history.php?q=AAPL )

또한 애플은 정말 믿기지 않는 매출총이익률을 보이고 있는데요

2019년 Apple Annual Report 중 (출처: 애플 공식 홈페이지, 링크:  https://s2.q4cdn.com/470004039/files/doc_financials/2019/ar/_10-K-2019-(As-Filed).pdf )

 

제품과 서비스의 매출총이익률이 37%이상인데...대기업이 이런 이익률이 가능한가 싶습니다;;;;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만약 애플이 1000원짜리 제품을 만들면 순이익이 370원 정도 된다는 겁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원가가 낮으면 낮을수록 이익이 많이 남고, 이익이 많이 남아야 미래에 투자, 배당증가, 신제품 개발 등을 할 수가 있는데 애플은 이 부분에서 상당히 높은 수준을 보여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 창조적인 혁신/기존 산업구조 파괴를 통한 신사업 진행

스티브잡스의 경우 혁신적인 제품을 만드는 이미지로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고

현재 애플 CEO인 팀쿡은 경영을 잘하는 이미지로 알려져 있고 저 또한 팀쿡이 애플 CEO가 되었을 초창기에 그렇게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러나...but...however...

저의 이런 예상을 깨고 팀쿡이 애플 CEO로 되고 나서 에어팟, 애플워치 등의 제품을 출시하고 대 성공을 거두면서 팀쿡이 경영뿐만 아니라 새로운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 수 있고 팀쿡체계의 애플이 건재하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또한 이번 2020년 6월에 열린 WWDC 2020에서 애플의 장기계획을 밝혔는데 그것은 바로 "Apple Silicon"입니다.

WWDC 2020 중 (출처: Apple WWDC 2020 Keynote 중)

 

매년 WWDC에서는 개발자를 위한 소프트웨어, 즉 iOS, iPadOS, WatchOS, tvOS등이 발표가 되고 신기능이 소개가 되는데 제 개인적으로 Apple Silicon을 보고나서 딱 드는 생각은

"앞으로 내가 다 먹겠다"

였습니다...

무슨말이냐면요~

현재 노트북과 컴퓨터는 x86기반의 cpu가 쓰이고 있고

애플은 인텔 cpu를 공급받고 맥프로, 아이맥, 아이맥 프로, 맥북프로, 맥미니 제품에 적용하고 있었고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 제품에는 애플이 자체 설계한 ARM기반의 AP인 A시리즈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컴퓨터는 x86기반이고 모바일 제품은 ARM기반이기 때문에 서로 소프트웨어가 호환이 되지 않았는데

이번 팀쿡이 선언한데로 2년 내에 애플이 모든 맥 컴퓨터를 모바일 제품과 같은 기반의 A시리즈 칩으로 통합하는데 성공하면 애플의 어느 기기에서든 특정 프로그램 혹은 소프트웨어를 구매하거나 사용하면 애플 전 제품에 사용이 가능하게 되는 것 입니다.

이 소식이 별것 아닐것 같기도 하지만~

현재 미친듯한 성능을 보여주는 애플의 ARM기반의 A시리즈 칩을 "성공적으로" 컴퓨터에 적용을 하고 많은 회사들이 ARM기반의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많은 고객들이 이용하는 순간 PC산업 전체의 지각변동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문론 이 부분은 제 개인적인 뇌피셜입니다)

당연히 애플이 x86기반의 cpu를 ARM기반의 AP로 바꾸는데 실패할 확률도 분명히 존재하고 성공할지 실패할지는 시간이 좀더 지나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애플은 끊임없이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고 기존 산업을 파괴하고 자신들의 이익이 되도록 계획을 세우고 실제로 진행을 하기 때문에 리스크는 분명히 존재하지만 이에 따른 잠재적 이익 또한 고려를 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728x90
반응형
반응형

안녕하세요? visionTECH입니다~

오늘은 애플에서 배포를 시작한 iOS14/iPadOS14 퍼블릭 베타버전을 설치하는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주의"""

현재 ios14 혹은 iPadOS14은 "베타버전"임으로 버그가 있으며 최악의 경우 핸드폰을 공장초기화를 해야할 수도 있음으로 세컨폰 같은 기기에 시도하시는 것은 괜찮을 수도 있으나 메인으로 쓰시는 기기에 설치하시는 것을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iOS14/iPadOS 14 public beta 설치방법

1. 설치하고자 하는 "아이폰" 혹은 "아이패드"로 Apple 공식 사이트(Apple 베타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http://beta.apple.com)에 접속합니다

2. Apple 회원이시면 "로그인"을 눌러서 로그인을 해주시면 되며, 회원이 아니시면 "가입하기"를 클릭하셔서 가입을 한후 로그인을 합니다

3. 상단에 아이폰에 iOS14 베타를 설치하실 거면 iOS를 아이패드에 iPadOS14를 설치하실 것이면 iPadOS를 선택해 주세요

4. "시작하기" 섹션 중간에 있는 "iOS 기기"를 등록 혹은 "iPad를 등록"을 눌러주세요

iOS 혹은 iPadOS를 선택했을때

 

5. 밑으로 조금 내려주시면 "프로파일 설치" 에 있는 "프로파일 다운로드"를 눌러주세요~

 

6. 팝업이 뜨면 "수락"을 눌러주시고 다운로드가 완료가 된 팝업이 뜨면 닫아주시고 홈화면으로 이동합니다

 

7. 홈화면에서 "설정을 눌러주시고 맨위 개인정보란 밑에 "프로파일 다운로드"으로 들어가서 프로파일을 설치합니다

8. 4자리 혹은 6자리 passcode가 뜨면 해당 설치기기의 비밀번호를 눌러서 해지를 한 다음 약관내용이 나오면 설치를 눌릅니다

9. 프로파일 설치가 끝나면 "설정"으로 들어가 "일반" 그리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들어가서 베타버전을 설치합니다 (설치용량은 기기마다 차이가 있으며 제 아이폰X 기준으로 3.93GB가 필요합니다)

이렇게 iOS14 혹은 iPadOS14 베타버전 설치방법을 알아봤는데요~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베타버전이기 때문에 주기기에 설치하는 것은 추천드리지 않고 만약 iOS14/iPadOS14 베타버전 후기가 궁금하시면 밑의 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728x90
반응형
반응형

안녕하세요 visionTECH입니다~

애플제품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6월22일 열린 WWDC 2020 이후 올해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9월 신제품 발표회를 기다리고 계시고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당연히 저도 그 중 한 명입니다 ^^a;;;)

현재 아이폰X을 사용하고 있는 저로서는 올해에 출시될 아이폰12(가칭) 발표에 상당한 관심이 있고 나오면 바로 FLEX할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2020년 7월 현재까지 알려진 아이폰12 관련 루머들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는 아이폰 12 디자인 입니다.

아이폰 12 혹은 아이폰12프로라인의 디자인은 아이폰4/4s/5/5s/SE 1세대와 같은 사각형 바 형식의 각진 디자인으로 출시가 예상이 된다고 EverythingApplePro, Max Windbach, Jon Prosser등 애플 루머를 다루는 유명한 매체에서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2020년 4월 정도에 Max Weinbach, Jon Prosser, Fudge를 포함한 많은 매체에서 아이폰12에 아이패드 프로에 탑재한 라이다 센서가 “아이폰12 프로”라인에 탑재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를 하였는데요~

기존 트리플 카메라에 라이다 센서를 넣기 위해 삼각형으로 배치된 아이폰11프로와는 달리 사각형으로 배치가 되고 LED플래쉬는 카메라 모듈 중간에 그리고 마이크는 하단에 배치가 된 디자인이 공개되었습니다.

아이폰12 프로 예상 디자인 (출처: Fudge-Twitter)

 

여담으로 이때 공개된 이미지에 위젯같은 아이콘이 있어 iOS14에 위젯기능이 추가가되는 것이 아니냐는 예상이 많았고 실제 6월 WWDC에서 위젯기능이 iOS14과 iPadOS14에 추가가 되었습니다

한편, 2020년 6월21일에 Sunny Dickson은 Twitter에 아이폰12 더미사진을 공개하였는데

사각형 디자인은 기존에 언급된 루머와 동일한데 뒷면에 라이다 센서가 빠진듯한 이미지를 공개하였습니다.

아이폰12 더미사진 (출처: Sunny Dickson-Twitter)

 

아이폰12 프로라인의 뒷면에 트리플 카메라와 라이다센서의 탑제여부는 좀더 시간이 지나야 확실히 알 수 있겠지만 현재로서 확실한건 아이폰12/아이폰12프로는 사각형의 각진디자인으로 변경이 된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화면 사이즈의 경우 Jon Prosser가 twitter에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2개의 아이폰12가 출시가 되고 2개의 아이폰 12 프로가 출시가 되는데

아이폰12는 5.4인치와 6.1인치가 있고 아이폰12 프로는 6.1인치와 6.7인치로 출시가 됩니다.

아이폰12/아이폰12프로 사이즈 (출처: Jon Prosser-Twitter)

 

* 참고로 아이폰12는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지고 현재 아이폰11처럼 듀얼카메라가 적용되며

아이폰 12 프로는 스테인리스 스틸이 적용된다고 하였습니다.

두번째는 아이폰 12 성능/기능 입니다.

애플제품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당연히? 예상하시는 스팩의 경우 AP는 A14이 탑제가 되며 램 용량은 기존 아이폰11/아이폰11프로와 비교하여 동일 혹은 약간의 증가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애플이 램에 짠것은 세월이 흘러도 변함이 없을 것같습니다....ㅠㅜ)

나머지 스팩의 경우 tom's guide의 보도에 따르면

가격: 기본가격 기준으로 아이폰12는 $649, 아이폰 12 Max는 $749, 아이폰 12 Pro는 $999, 아이폰12 Pro Max는 $1,099로 전체적으로 가격을 다운시켰습니다.

저장공간: 모든 라인에 최소 128GB부터 시작이 되며 아이폰12는 256GB, 아이폰12프로는 256GB, 512GB옵션이 추가로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아이폰12라인에는 BOE에서 만든 OLED가 탑제가 되며 아이폰12 프로라인에는 삼성에서 만든 Super Retina XDR OLED가 탑제됩니다.

5G: 아이폰12라인에는 Sub-6GHz를 지원하며 아이폰12 프로라인은 Sub-6GHz와 mmWave가 지원됩니다.

추가로 Max Weinbach에 의하면 이번 아이폰12 프로라인에 "120Hz"가 지원 된다고 하는데 이 부분은 관련 루머가 더 보도가 되는지 봐야할 것 같습니다.

아이폰12/아이폰12프로 예상 스팩 (출처: tom's guide)

마지막으로 이번 아이폰12/아이폰12프로에 충전기와 이어팟을 제외한다는 소식인데요...

아이폰12.아이폰12프로 구성품 예상 (출처: EverythingApplePro-Youtube)

이 소식을 접한 수 많은 분들이 의견을 내고 있는데

현재 애플이 충전기와 이어팟을 100% 확률로 제외시키는 것은 아니지만 상대가 애플인 만큼 가능성은 매우 큰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구성품을 그대로 유지시켜줬으면 좋겠지만 제 예상은 왠지 가능성이 매우 클 것 같습니다...)

이상 현재까지 거론되고 있는 아이폰12.아이폰12프로 관련 루머들을 다뤘는데요~

9월 발표전까지 새로운 소식을 확인하면 정리해서 다음글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728x90
반응형
반응형

안녕하세요? visionTECH입니다~

2020년 6월 WWDC 2020 키노트 후 바로 iOS14과 iPadOS14 Beta를 아이폰6s와 아이패드 프로 3세대에 설치를 하고 2주 동안 사용을 해보았습니다.

iPadOS14(왼), iOS14(오) 설치 사진

현재 제가 쓰는 메인폰은 아이폰X인데 정식버전이 나오기 전 베타버전의 경우 버그가 많기 때문에 세컨폰인 아이폰6s에 설치를 하였으며 아이패드 프로의 경우 버그가 있다고 하더라도 제 일상생활과 일에 지장이 없기 때문에 설치를 하였습니다.

오늘 아침에 iOS14/iPadOS14 Beta 2(개발자 용)가 배포되었는데 Public Beta는 아직 배포가 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여태까지 애플의 행보를 생각해보면 조망간~ 곧~ Public Beta가 배포 될 것 같습니다.

에니웨이~ 제가 약 2주 동안 iOS14/iPadOS14 Beta버전을 사용하면서 좋았던 점과 아쉬운 점이 많은데 이 중 중요하다고 생각한 몇개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좋았던 점

1. 위젯

네~ 안드로이드에는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부터 존재했던 그 기능, 많은 분들이 보시고 이제서야 적용을 했냐고 말씀하시는 그 위젯 기능이 맞습니다

iPadOS 14 베타 2 홈 화면(왼), iOS 14 베타 2 홈 화면(오)

 

위젯을 홈 화면에 더하는 방법은 홈화면의 빈공간을 약 1~2초간 길게 눌러주시면 "지글모드"로 들어가면서 

어플 왼쪽위에는 - 표시가 나오고, 홈화면 오른쪽 위에 + 표시가 있는데 이 +표시를 눌러서 들어갑니다~

 

+ 아이콘을 눌러서 들어가면 수 많은 위젯 옵션들이 나오는데요~

여기서 원하시는 위젯을 눌러서 홈화면에 추가를 해주시면 됩니다!

지글모드 (왼), 위젯기능 화면(오)

 

추가 가능한 위젯 기능 리스트

 

현재 iOS14/iPadOS14 Beta에서는 애플이 만든 어플의 위주로 위젯이 있는데 나중에 정식버전이 출시가 되서 카카오나 다른 회사/개발자들이 위젯 기능을 추가해 주면 정말 유용하게 사용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위젯 크기의 경우 2X2, 4X2, 4X4 가 있으며 사용하고자 하는 기능에 따라 3가지 사이즈가 있는 옵션이 있고 일부만 지원하는 옵션도 있습니다. 

위젯 크기 예시 (2X2, 4X2, 4X4)

 

여기서 정말 유용한 기능은 이 위젯의 경우 같은 사이즈면 한 공간에 겹쳐서 스크롤 하듯이 넘기면서 

위젯들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해 주는 것이고 이 기능을 "Smart Stack"이라고 합니다.

 

Smart Stack의 경우 홈 화면을 길게 눌러서 "지글모드"에 들어간 다음~

홈화면 오른쪽 위에 있는 +버튼을 누른 다음~ 

아래로 스크롤해서 내려가시면 아까 보여드린 위젯 옵션 중 "Smart Stack"을 눌러서 들어간 다음~

원하는 사이즈의 위젯을 정한 다음 아래 쪽의 위젯 더하는 버튼을 눌러주시면 홈화면에 적용이 됩니다~^^

Smart Stack 사이즈 옵션
위젯 추가 예시

 

2. 에어팟 음향 조정

 

힙합음악을 즐겨듣는 저는 에어팟을 사용하기 전에 비츠이어폰을 사용했었는데요

에어팟이 출시되고 구매를 해서 사용하였을때 편리하고 단선걱정이 없어서 좋았는데 오픈형 이어폰에 베이스가 약해서 타격감?있는 음악을 듣는데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2019년 애플이 커널형 이어폰인 에어팟 프로를 출시하였을 때 바로 직구로 구매해서 지금까지 만족하면서 사용을 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음향이 개인적으로 맞춰진 것이 아니여서 쪼~~~금 아쉬운 감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iOS14와 iPadOS14 Beta를 설치하고 이것저것 만져보다가 에어팟의 음향을 조정할 수 있는 기능을 발견했습니다~!!

 

문론 제가 원하던 음향조정은 아니지만 그래도 기본세팅에서 조금이나마 제가 원하는 음향으로 조정을 할 수 있는 길이 생긴건 너무나 반가운 일인 것 같습니다^^

 

에어팟 음향을 설정하려면

 

설정(Settings) -> 손쉬운 사용(Accessibility) -> 신체 및 동작 지원(PHYSICAL AND MOTOR) 밑에 있는 에어팟(AirPods) -> 맨밑에 있는 손쉬운 오디오 사용 설정(Audio Accessibility Settings) -> 해드폰 조절(Headphone Accommodations)순으로 들어가시면 옵션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에어팟 설정까지 들어가는 방법

 

옵션들 중 보시면 "오디오 튜닝" 색션에 3가지 옵션(균형 있는 톤, 음역, 선명도)이 있고 각 옵션마다 약간, 보통, 매우3단계로 음향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에어팟 설정 옵션

 

또한 밑에 보시면 설정한 음향을 전화할때나 미디어 중 선택적으로 적용해서 조정한 음향을 분리해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니 각 옵션을 조정하고 마음에 드시는 설정으로 이용하시면 에어팟/에어팟 프로 이용시 더 만족하면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쉬운 점

1. 버그

당연하지만 현재는 Beta버전이기 때문에 문제없이 작동을 잘하는 어플도 있는 방면 튕기거나 에러가 나는 어플들도 있습니다.

이 부분은 정식버전이 출시되고 나서 개발자분들이 개선을 하거나 애플에서 iOS14/iPadOS14를 안정적으로 만들어 주면 해결이 되기 때문에 기다리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사용하면서 발견한 버그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카톡튕김

2. 날씨 위젯 위치 에러 (이 부분은 오늘 배포한 Beta2에서 고쳐진 듯 하지만 좀 더 사용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3. 위젯 표시 에러 (가끔 아무런 정보가 없는 경우가 있고 정보 업데이트가 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4. 몇몇 어플 실행 불가 (유튜브, 네이버, 증권, 은행 어플은 괜찮은 것 같습니다)

5. 베터리 상태 정보 (배터리 사용량을 확인할 때 정보가 일치하지 않은 날도 있고 맞는 날도 있습니다)

6. 애플 기본 메일 어플 수신/발신 불가 (POP3로 회사 메일을 설정해서 사용중인데 iOS14/iPadOS14에서 메일 어플이 작동하지 않습니다)

 

2. 위젯 설정

이번에 사용하기 좋으면서 동시에 예상치 못한 제약이 많은 부분입니다.

 

안드로이드의 경우 내가 원하는 위치에 자유자재로 위젯을 고정시킬 수 있는데 iOS14/iPadOS14에서는 몇가지 제약이 있습니다.

 

iOS14의 경우 기본적으로 배치할 수 있는 위젯의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iOS14 크기별 위젯 설정 가능 위치

 

현재 iOS14 Beta2에서 위젯 배치가 불가능한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한 줄을 어플로 채우고 바로 밑에 위젯을 배치

2. 아무런 어플없이 맨 밑에 위젯 배치

3. 중간에 위젯 배치

위젯 설정 불가능 한 위치

 

요약을 하면 위쪽부터 어플 혹은 위젯을 배치할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2줄 기준으로 위젯 배치가 가능하며 정가운데 위젯 배치가 불가능합니다.

이 부분은 정식버전에서 자유롭게 위치할 수 있도록 해주면 좋겠지만...일단 기다려봐야 할 것 같습니다.

 

iPadOS14에서도 위젯 배치에 제약이 많은데요...ㅠㅜ

아이패드에서는 홈 화면에 위젯배치가 안되며 왼쪽부분에만 배치가 가능합니다...(밑에 빨간색으로 표기된 부분)

 

iPadOS14 위젯 배치 가능 지역 (빨간 박스)

 

이상 제가 iOS14/iPadOS14을 사용하면서 느낀 좋은점과 아쉬운점을 정리해 보았는데요~

예상외로 버그는 많지는 않은 것 같지만 사용하시는 분마다 다른 문제가 발생 할 수도 있으니 만약 설치를 하실거면 세컨폰같이 에러가 나도 문제가 없는 기기에 설치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728x90
반응형
반응형

안녕하세요? visionTECH입니다~^^

이번글에서는 애플이 2020년 6월 WWDC 키노트에 ”애플 실리콘”을 발표하기 전까지 애플이 어떤 과정으로 준비를 해왔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애플 WWDC 키노트 발표

 

자료를 조사하고 정리하면서 애플이 꽤 오래전부터 모든 제품에 애플 실리콘 칩을 탑제하기 위한 준비를 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는데요~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한 가지 집고 넘어가야할 점은 ”애플 실리콘 = ARM칩“ 개념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ARM측의 기술을 활용하려면 라이센스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데 라이센스 타입이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1. ARM이 칩셋 디자인을 구매하여 제품에 사용

2. ARM이 소유하고 있는 아키텍쳐(RISC, Reduced Instruction Set Computer)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구매

(이 경우 해당 라이센스를 구매한 회사가 직접 칩설계를 해야 합니다)

 

"애플 실리콘"이 ARM 아키텍쳐를 사용하는 것은 맞으며 

초창기에 ARM 칩셋을 적용하였지만 (ARM 회사에서 설계한 칩)

나중에 애플이 자사 제품에 최적화된 칩을 ”직접 설계”하사고 적용하였기 때문에 현재는 ARM 회사에서 제공하는 칩셋 디자인을 사용하는것이 아닙니다. ^^ 

(자세한 건 본론에서 다루겠습니다~)

 

자~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애플의 첫 A 시리즈 SoC칩은 A4로 아이패드, 아이폰 4, 아이팟 4세대 그리고 애플TV 2세대에 적용 됬습니다.

당시 사용한 A4 시리즈 칩은 

ARM사의 Cortex A8 CPU와 PowerVR SGX 535 GPU를 결합한 형태였고 

아이패드의 경우 CPU의 클럭이 1Ghz 였으며 아이폰의 경우 긴 배터리 사용시간을 위해 800Mhz로 속도를 낮춰서 출시를 하였습니다.

 

다음 해에 출시한 A 시리즈 칩은 A5로 45nm버전은 아이패드 2, 아이폰 4s에 적용되었고 32nm버전은 애플TV, 아이팟 5세대, 아이패드 미니 그리고 새로운 아이패드 2(version iPad 2,4)에 적용이 되었습니다. 

ARM사의 deal-core Cortex A9 CPU와 PowerVR SGX 543MP2 GPU가 사용되었고 

애플은 A5가 전 세대 A4에 비해 CPU성능은 약 2배가 향상되었으며 GPU성능은 최대 9배 향상이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A5는 A4칩에 비교하여 성능향상은 있었지만 기존 ARM칩셋을 활용한 부분에 있어서는 동일했는데요~

 

A5 시리즈 이후 애플이 ARM회사와의 라이센스를 변경하고 처음으로 애플이 직접 설계한 A6 시리즈 칩을 제품에 적용하기 시작했습니다.

 

A6는 아이폰 5, 아이폰 5C 제품에 적용이 되었고 A5에 비해 CPU, GPU 성능이 최대 2배 향상이 되었다고 밝혔으며 ARMv7 기반의 dual-core CPU(Swift)와 PowerVR SGX 543MP3 GPU가 탑제 되었습니다.

 

기존 ARM칩셋 디자인에서 애플이 직접 설계한 A6를 적용한 후 애플이 칼을 갈며 빅픽쳐를 그리는듯 한데요~

(물론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2013년 세계 처음으로 모바일에 64-bit 아키텍쳐를 적용한 A7 시리즈 칩을 발표하면서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 당시 굳이 왜 스마트폰에 64bit 칩이 필요하냐는 논란이 많았었던 것으로 기억되고 있고 

 

이때부터 애플이 A 시리즈 칩을 언급할때 "Desktop Class"문구를 넣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저는 애플이 "성능 자랑"하려고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칩에 "데스크탑 성능" 문구를 넣고 이야기를 하는 것이라 생각했는데......지금 생각해 보면 소름이......ㅡㅡa;;;;)

 

전문가는 아니지만 제 생각에는 애플이 직접 설계한 A7에 64bit을 적용한 것은 

제품의 성능을 경쟁사와 비교하여 앞도적인 성능으로 따돌리고 차후 진행할 "애플 실리콘" 초석을 다진 단계인 것 같습니다.

 

당연히 애플이 설계한 A 시리즈 칩은 세대가 거듭되면서 성능향상과 소비전력이 낮아졌고

A10 Fusion 칩에는 "고성능 코어"와 "저전력 코어"를 연결하여 고성능 컨트롤러가 자연스럽게 상황에 따라 어느코어를 작동할지 조절을 하였으며

 

A11 Bionic 칩은 Fusion을 버리고 각 코어가 독립적으로 작동하거나 필요에 따라서 모든 코어가 작동하도록 설계를 하였고 A11 Bionic칩의 저전력 코어의 성능을 A10 Fusion칩의 고성능 코어의 성능과 거의 동등할 정도의 성능향상을 이끌어 냈습니다. 

(전력소비는 거의 그대로...ㅡㅡa;; 이 정도면 예전 인텔에 있었던 외계인을 애플이 납치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 당시 새로운 점은 2017년 전까지는 A 시리즈칩에 PowerVR의 GPU를 사용했었는데 

2017년 후, 즉 A11 Bionic 부터는 애플이 직접 GPU 설계를 하고 제품에 적용하면서 애플의 하드웨어 영향을 확대 했습니다.

 

또한 A11 Bionic에 머신러닝을 할 수 있는 "Neural Engine"을 탑제하여 Apple Machine Learning Accelaerators를 구동하고 사진과 비디오를 찍을 때 Live Preview, Extended Dynamic Range 등 수 많은 기능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 후 2020년 현재 A13 Bionic칩까지 꾸준하게 성능을 향상 시켰으며 

2020년 6월에 애플 실리콘을 발표하면서 데모로 "아이패드"에 들어가는 A12Z 칩으로 파이널컷프로에서 4K 비디오 3개를 동시에 처리할 정도로 발전을 했습니다.

애플 A13 Bionic 기능 설명

 

애플 A시리즈 상세 정보 (출처:  Evolution of Apple's “A” Series Processors,  http://www.ijera.com/papers/vol8no12/p2/K0812027177.pdf )

 

결론적으로 애플 실리콘 팀은 애플 제품에만 신경을 쓰면 되며

자유롭게 애플 내부의 하드웨어 팀, 소프트웨어 팀, 디자인 팀 등과 빠르게 협의해서 일을 진행 할 수 있었기 때문에 

A 시리즈 칩의 성능은 세대가 거듭날수록 대폭 향상되고 소비전력은 낮아졌으며 

 

애플 실리콘은 단순히 CPU와 GPU를 결합한 형태가 아닌 애플이 설계한 Neural Engine, T2 chip 등도 모두 포함해서 적용이 될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애플 실리콘"으로 아이폰, 아이패드, 맥 등 제품에 애플이 어떤 행보를 보일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

 

 

728x90
반응형
반응형

안녕하세요? visionTECH입니다.

이번글에서는 올해 9월에 발표될 예정인 아이폰12/아이폰12 프로에 번들로 제공되는 충전 케이블 관련 루머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매년 아이폰을 구매하면 제공해 주던 충전기를 아이폰12/아이폰12 프로에는 빠진 다는 루머가 돌고 있는데요ㅠㅜ

아직 이 루머가 100% 확실한 정보는 아니지만 상대가 애플이기에...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이 드는데 이와 관련하여 충전케이블 루머를 발견하였습니다.

제가 애플루머 관련 소식을 확인하는 매체 중 하나인 9to5mac에서 믿을만한한 애플루머 제공자 중 하나인 @Lovetodream이 자신의 Twitter 계정에 아이폰12에 들어갈 번들 충전케이블 이미지를 공개하였습니다.

 

아이폰 12 번들 충전 케이블 (라이트닝 USB-C, 출처: Lovetodream Twitter,  https://twitter.com/L0vetodream/status/1283090159878017026 )

 

만약 이 루머가 사실이라면 적어도 올해 출시하는 아이폰12 에는 많은 분들이 원하는 USB-C포트는 적용이 되지 않고 기존 라이트닝 포트가 그대로 유지가 되며 

앞으로 모든 애플 제품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라이트닝 USB-A 케이블은 라이트닝 USB-C 케이블로 변경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이패드, 애플워치 등)

기존 라이트닝 USB-C케이블의 경우 내구성이 약한 문제가 있었는데 만약 사진처럼 새로운 캐이블로 교체가 된다면 땋은듯한? 캐이블 특성상 내구성은 훨씬 좋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만약 애플이 충전기를 제공하지 않는다면 적어도 ”충전 케이블“은 제공해 줄 것 같으며 

기존 라이트닝 USB-A 케이블에서 라이트닝 USB-C 케이블로 변경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는 것 같습니다.

(굳이 새로운 디자인의 케이블이 아니더라도요)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