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onTECH] 10월 미국 빅테크 이슈/소식 정리 (25/10/06~25/10/12)

 

 

안녕하세요~visionTECH입니다! 

이번 주 미국 증시는 매파적인 연준 발언과 지정학적 긴장 고조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주 초반에는 소폭 상승하는 듯했으나, 주 후반으로 갈수록 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하고 미국-중국 간 기술 갈등이 재부각되면서 시장이 약세로 돌아섰습니다. 

S&P 500 지수는 주간 기준으로 약 -2.71% 하락하며 6,552.51선에서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 지수는 이보다 더 큰 약 -3.56%의 하락세를 기록하며 22,204.43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기술주들은 시장의 금리 리스크와 지정학적 리스크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며 큰 폭의 하락을 경험했는데, 특히 엔비디아와 테슬라의 낙폭이 두드러지며 나스닥 지수 하락을 주도하였고 투자자들은 단기적인 매크로 불확실성에 대한 위험 회피 심리를 강하게 드러냈습니다. 

 

애플 (Apple)

'애플 원' 구독, AI 서비스 번들 도입 논의 가속화

애플이 '애플 원(Apple One)' 구독 번들 상품에 AI 기반 서비스를 통합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 새로운 번들 상품은 아이폰 사용자들이 AI 기능을 보다 쉽게 접하고 구독 수익을 극대화하려는 애플의 전략입니다. 특히 애플 뮤직과 애플 TV+에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개인화 추천 기능을 추가하여 서비스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아이폰 17, 유럽 지역 '보조금' 정책 변화에 주목

유럽연합(EU) 내 일부 국가들이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구형 스마트폰 보상 판매와 장기 사용을 유도하는 보조금 정책을 도입할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이 정책은 아이폰 17 등 고가 프리미엄 모델의 신규 판매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애플의 유럽 시장 전략 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며, 애플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준을 충족시키는 지속 가능한 제품 개발에 더욱 집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애플, 인도 생산기지 '친환경 에너지' 전환 가속화

애플이 인도에 위치한 주요 협력업체들의 제조 공장을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하는 작업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이는 공급망의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RE100(재생에너지 100%) 목표 달성을 앞당기기 위한 애플의 노력이고, ESG 경영을 강화하는 동시에 인도 제조 거점의 지속 가능성을 높여 장기적인 안정성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애플 워치, '정신 건강 모니터링' 기능 특허 출원

애플이 애플 워치를 활용한 '정신 건강 모니터링' 기능에 대한 새로운 특허를 출원했습니다. 이 기술은 심박 변이율(HRV), 수면 패턴, 활동량 등 다양한 생체 데이터를 분석하여 우울증이나 스트레스 수준을 감지하고 사용자에게 경고를 보냅니다.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애플의 기술 우위를 보여주는 사례이며 애플 워치의 프리미엄 헬스 디바이스로서의 가치를 더욱 높일 것으로 보입니다.

 

엔비디아 (Nvidia)

주가, '미-중 긴장 고조'에 4.8% 급락 마감

엔비디아 주가가 10월 10일 미국과 중국 간의 긴장 고조로 인해 4.85% 급락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AI 반도체의 중국 수출 규제를 더욱 강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시장에 퍼지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되는데, 엔비디아의 매출 비중에서 중국 시장이 차지하는 부분이 상당하기 때문에 지정학적 리스크는 엔비디아의 단기 주가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차세대 GPU, '블랙웰' 전력 효율 30% 개선 목표

엔비디아가 차세대 GPU인 '블랙웰(Blackwell)'의 전력 효율성을 기존 대비 30% 이상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I 데이터 센터의 전력 소비문제가 심각한 이슈로 부각됨에 따라 전력 효율성은 AI 칩의 핵심 경쟁력이 되고 있습니다. 전력 효율성 개선은 엔비디아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 고객들을 유치하고 시장 지배력을 유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옴니버스', 대형 소매 물류 솔루션 시장 진출

엔비디아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인 '옴니버스(Omniverse)'가 소매 물류 분야로 확장되었습니다. 옴니버스는 대형 물류 창고와 공급망 시스템을 가상 환경에 구현하여 로봇 동선 최적화 및 재고 관리를 효율화하는 AI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이는 아마존을 비롯한 주요 유통 기업들의 물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엔비디아의 소프트웨어 플랫폼 매출을 확대하는 핵심 전략으로 보입니다.

 

유럽 AI 스타트업 육성 펀드 '인셉션' 규모 50% 증액

엔비디아가 유럽 지역의 AI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인셉션 펀드 규모를 기존 대비 50% 증액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펀드는 생성형 AI, 자율주행, 헬스케어 등 첨단 기술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합니다. 인셉션 펀드 확대는 엔비디아가 유럽 AI 생태계에 대한 영향력을 강화하고 미래 기술을 선점하려는 전략적 행보입니다.

 

테슬라 (Tesla)

캘리포니아 주, '로보택시' 규제 완화 움직임 포착

테슬라의 로보택시 서비스에 대한 규제 환경이 캘리포니아 주를 중심으로 완화될 움직임이 포착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캘리포니아 주 정부가 완전 자율주행(FSD) 차량의 운행 허가 절차를 간소화하는 법안 초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규제 완화는 테슬라가 로보택시 서비스를 상업적으로 확대하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며 테슬라의 기업 가치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메가팩 공장, 유럽 및 호주 지역 신규 증설 계획 발표

테슬라 에너지가 에너지 저장 장치인 메가팩(Megapack) 생산 공장을 유럽 및 호주 지역에 신규 증설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메가팩은 재생 에너지의 간헐성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 솔루션으로 글로벌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 시장의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공격적인 투자입니다. 에너지 사업의 생산 능력 확대는 테슬라 에너지 부문의 매출 성장을 가속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모델 3 하이랜드,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 '최고 등급' 획득 

테슬라의 모델 3 하이랜드(Highland) 모델이 유럽의 신차 안전도 평가(Euro NCAP)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는 소식입니다. 이는 모델 3 하이랜드의 안전성과 차체 강성이 유럽 시장의 엄격한 기준을 충족시켰음을 의미하며, 안전성에 대한 신뢰 확보는 유럽 시장에서의 판매량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며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테슬라, '모델 2' 생산 시설 투자 발표 

테슬라가 새로운 보급형 전기차인 모델 2의 생산 시설에 100억 달러(약 13조 원)를 투자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모델 2는 기존 모델 3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전기차 시장의 대중화를 이끌 핵심 모델로 기대됩니다. 이번 투자는 테슬라가 중국 전기차 업체들의 가격 공세에 맞서 시장 점유율을 방어하고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중요한 전략으로 보입니다.

 

구글 (Google)

크롬 브라우저, '제미니' 기반 AI 콘텐츠 요약 기능 추가

구글이 크롬 브라우저에 제미니 AI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 요약 및 핵심 추출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사용자는 긴 웹 페이지나 문서의 내용을 클릭 한 번으로 빠르게 요약할 수 있게 되어 정보 탐색의 효율성이 대폭 향상되었습니다. 이 기능은 검색 엔진을 넘어 브라우징 경험 자체를 AI 기반으로 혁신하려는 구글의 전략을 보여줍니다.

 

웨이모, 로보택시 서비스 신규 대도시 확장

구글의 자율주행 자회사인 웨이모가 미국 남부의 주요 대도시 한 곳에 완전 무인 로보택시 서비스를 새롭게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웨이모는 도시 인프라 및 운행 환경에 대한 정밀한 AI 학습을 통해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로보택시 서비스 확장은 구글이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점하고 자율주행 기술을 통한 수익화를 본격화하는 중요한 행보입니다.

 

구글 클라우드, 정부 기관 전용 '주권 AI 클라우드' 출시

구글 클라우드가 정부 기관 및 공공 부문 고객을 위한 주권 AI 클라우드를 출시했는데, 이 클라우드 서비스는 국가별 데이터 주권 및 보안 규정을 완벽하게 준수하며 AI 모델 학습 및 데이터 관리를 위한 맞춤형 인프라를 제공합니다. 이는 구글이 공공 클라우드 시장의 고부가 가치 고객을 유치하고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전략입니다.

 

유튜브, 'AI 기반 광고 최적화' 솔루션 출시

구글의 자회사 유튜브가 광고주들을 위한 'AI 기반 광고 최적화' 솔루션을 출시했습니다. 이 솔루션은 AI가 광고 캠페인의 성과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광고 노출 시간과 대상을 자동으로 조정하여 광고 효율을 극대화합니다. 이는 광고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유튜브의 광고 수익을 증대시키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Microsoft)

MS, '코파일럿' 업데이트... '음성으로 앱 제어' 기능 추가 

마이크로소프트가 AI 비서 '코파일럿에 '음성으로 앱 제어'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이제 사용자들은 음성 명령만으로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 마이크로소프트 365 앱의 기능을 실행하고 복잡한 작업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이는 사무 업무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되며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업용 소프트웨어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윈도우 12' 출시일 공식 발표 및 AI 통합 전략 공개

마이크로소프트가 차세대 운영체제인 윈도우 12의 정식 출시일을 10월 22일로 공식 발표했습니다. 윈도우 12는 AI 기능이 대폭 강화된 OS로 'AI PC'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 것으로 기대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2를 통해 AI 기술을 윈도우 생태계에 완전히 통합하고 PC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MS, '애저 데이터브릭스' 출시... 데이터 분석 시장 공략

마이크로소프트가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에 '애저 데이터브릭스'를 출시하며 데이터 분석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이 서비스는 기업들이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AI 모델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모든 도구를 제공합니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솔루션 시장을 선점하려는 중요한 전략입니다.

 

MS, AI 교육 플랫폼 '코파일럿 포 에듀케이션' 출시 

마이크로소프트가 교육 시장을 위한 AI 교육 플랫폼인 코파일럿 포 에듀케이션을 출시했습니다. 이 플랫폼은 교사들이 AI를 활용하여 맞춤형 교육 자료를 제작하고 학생들의 학습을 돕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AI 기술을 교육 분야에 확장하고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려는 노력의 일환입니다.

 

아마존 (Amazon)

AWS, 'AI 칩 제조 지원 서비스' 론칭 

아마존 웹 서비스(AWS)가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AI 칩 제조 지원 서비스를 론칭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이 자체 AI 칩을 설계하고 제조하는 과정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지원합니다. 이는 AWS가 AI 칩 생태계 전반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하고 AI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려는 전략입니다.

 

아마존 클리닉, '정신 건강 서비스' 카테고리 추가 확장

아마존의 원격 의료 서비스인 아마존 클리닉이 정신 건강 서비스 카테고리를 추가하며 서비스 영역을 확장했습니다. 이제 사용자들은 온라인 상담 및 원격 처방을 통해 우울증, 불안 장애 등 정신 건강 문제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아마존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으며 프라임(Prime) 회원들에게 고부가 가치의 디지털 헬스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프라임 에어, 텍사스 주 신규 도시에서 드론 배송 서비스 개시

아마존의 드론 배송 서비스인 프라임 에어가 텍사스 주의 주요 신규 도시에서 상업적인 배송 서비스를 개시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드론을 활용하여 30분 이내에 고객에게 상품을 배송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물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입니다. 프라임 에어의 서비스 지역 확대는 전자상거래 시장에서의 아마존의 경쟁 우위를 강화하는 핵심 전략입니다.

 

아마존, AI 기반 신규 '풀필먼트 센터' 자동화 전략 발표

아마존이 AI 기반의 신규 풀필먼트 센터(Fulfillment Center) 자동화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이 전략은 로봇과 AI 시스템을 활용하여 재고 관리, 상품 분류, 포장 등 물류 과정을 완전히 자동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자동화는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배송 속도를 높여 아마존의 수익성을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메타 (Meta)

인스타그램, 크리에이터 수익 창출 기능 '슈퍼 팔로우' 출시

메타의 인스타그램이 크리에이터의 수익 창출 기능인 슈퍼 팔로우를 공식 출시했습니다. 슈퍼 팔로우는 구독자들이 월별 요금을 지불하고 독점 콘텐츠, 라이브 스트리밍, 비하인드 스토리 등 프리미엄 혜택을 제공받는 서비스입니다. 이는 인스타그램의 크리에이터 경제를 강화하고 광고 외의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창출하는 핵심 전략입니다.

 

페이스북 데이팅, AI 기반 매칭 알고리즘 대폭 개선

메타가 페이스북 데이팅 서비스의 AI 기반 매칭 알고리즘을 대폭 개선했습니다. 새로운 알고리즘은 사용자의 관심사, 활동 패턴, 관계 목표 등을 심층적으로 분석하여 매칭 정확도를 높였습니다. 페이스북 데이팅의 재정비는 메타가 소셜 플랫폼을 넘어 라이프스타일 서비스 분야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전략의 일환입니다.

 

라마 3, 오픈소스 AI 모델 'Llama 3'의 출시일 공식 확정

메타가 오픈소스 AI 모델인 Llama 3의 출시일을 공식 확정했습니다. Llama 3는 경쟁사의 AI 모델 대비 성능과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AI 연구 커뮤니티와 개발자 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메타는 오픈소스 AI 전략을 통해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고 AI 기술의 대중화를 선도하려 합니다.

 

메타 퀘스트 스토어, '구독형' 앱 서비스 기능 도입

메타가 메타 퀘스트 스토어에 구독형 앱 서비스 기능을 도입했습니다. 이제 VR/MR 앱 개발자들은 자신의 콘텐츠를 월별 구독 모델로 판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VR 콘텐츠의 수익성을 높이고 개발자들이 더욱 다양하고 고품질의 앱을 제작하도록 유도할 것입니다. 메타버스 생태계의 경제적 성장을 가속화하려는 메타의 중요한 행보로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