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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visionTECH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애플에서 발표한 애플 실리콘 "M1"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초간단하게 애플의 첫번째 애플 실리콘 M1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기존의 인텔과 AMD은 X86 기반의 칩으로 기존의 데스크탑과 노트북 등에 적용되어 사용하던 칩인 방면

애플 실리콘 M1은 핸드폰, 테블릿에 적용된 ARM기반의 칩으로 전력대비 성능이 뛰어난 장점이 있습니다.

 

M1칩은 기존 아이폰/아이패드 등에 적용된 A14기반의 칩이며 5nm공정으로 제작된 칩입니다.

A14기반의 칩이기에 ARM기반의 칩이지만 애플 노트북/데스크탑에 맞춰서 개발된 칩으로 

흥미로운 점은 애플이 CPU, GPU 뿐만 아니라 I/O, Nueral Engine 그리고 심지어 램(DRAM)까지 한 칩으로 통합해서 전력대비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 올어렸다는 것 입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안좋은 점은 10000%확률로 자가 램 업그레이드는 불가능합니다...ㅠㅜ)

기존 컴퓨터 부품 배치 (왼) vs 애플 M1 구성 (출처: 애플 공식 홈페이지)

 

M1칩의 CPU 구성은 총 8코어로 이루어져 있으며, 고성능 4 코어와 저전력 4 코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사용하는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최적의 CPU칩 구동방식을 선택해서 최저 전력으로 최고 성능을 이끌어 내는데 이 방식은 현재 플레그십 스마트폰에도 적용이 되고 있습니다.

 

M1 CPU 구성 (출처: 애플 홈페이지)

 

M1칩의 GPU 구성은 총 8코어로 애플에 의하면 현재 노트북에 적용된 그 어떠한 내장 그래픽(외장 그래픽이 아닙니다)보다 성능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또한, Maching Learning같은 작업에 필요한 Neural Engine이 16코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M1 GPU, Neural Engine 구성 (출처: 애플 홈페이지)

 

자~ 그러면 M1의 성능은 어떻게 될까요?

애플 11월 발표를 살펴보면 애플이 성능 비교차트를 보여줄때 구체적으로 비교대상을 언급하지 않았고 x,y축 스케일을 제공해주지 않았기 때문에 제품이 출시하고 실제 테스트를 해보기 전에는 정확하게 파악을 하기 힘들지만 

CPU의 경우 같은 10W 전력 사용시 M1칩이 최대 2배의 성능이 뛰어나며 

기존 노트북 CPU가 최대성능을 낼 때 사용하는 전력의 1/4만 사용해도 M1칩이 같은 성능을 낼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GPU의 경우 같은 10W 전력 사용시 M1칩이 최대 2배의 성능이 뛰어나며

기존 노트북 GPU가 최대성능을 낼 때 사용하는 전력의 1/3만 사용해도 M1칩이 같은 성능을 낼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첫번째 애플 실리콘인 M1은 "전력당 성능"을 최대한 뽑아내게 만든 칩으로 그 동안 아이폰/아이패드를 위해 진행된 개발 노하우가 총 동원이 된 결과물이며, 시간이 지날수록 애플 실리콘의 성능은 더더욱 발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 11월 발표 당시 구체적으로 어떤 대상으로 성능비교를 했는지 밝히지 않아 아쉬웠는데 

유명한 밴치마크 프로그램 중 하나인 Geekbench에서 M1 성능 결과 자료가 확인되었습니다.

 

M1 밴치마크 (출처: appletrack.org,  https://appletrack.org/first-apple-m1-geekbench-results-show-massive-gains/ )

 

Geekbench 밴치마크 자료에 의하면 M1의 싱글코어 점수는 1687이며 멀티코어 점수는 7433으로 파악이 되었는데 

이는 현재 Geekbech 점수 기준으로 싱글코어 점수는 1등이며 멀티코어 점수는 3등으로 16인치 맥북프로 뿐만 아니라 500백만원이 넘어가는 맥 프로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하였습니다.

Geekbench 성능 점수 (출처: BGR.com,  https://bgr.com/2020/11/12/macbook-air-m1-speed-vs-16-inch-macbook-pro-geekbench-5/ )

 

물론!!!!

Geekbench 점수가 모든 것을 대변하는 것이 아니며 실제 테스트를 해봐야 정확하게 알 수 있으며

기존 X86기반의 프로그램은 Rosetta 2를 통해 구동이 되기 때문에 X86프로그램을 ARM으로 변경하는 동안 성능손해가 얼마나 될지 확인을 해봐야 하지만...

일단 기본 성능이 뛰어나기 때문에 애플이 소프트웨어 최적화를 잘 했다면 예상 이상의 실 성능을 보여줄 확률이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많은 개발자/회사들의 참여로 성능향상과 최적화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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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visionTECH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0년 11월 애플 이벤트 루머들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애플은 2019년까지 이벤트를 보통 3월, 9월 그리고 가끔 10월에 개최해서 차세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를 발표하였습니다.

 

그런데 올해 11월에 이벤트를 개최한다는 루머가 돌고 있는 이유는 

2020년 6월 WWDC 이벤트에서 애플 CEO 팀쿡이 올해안에 애플 실리콘이 탑제된 컴퓨터를 출시하겠다고 하였기 때문입니다.

애플 CEO 팀쿡 (출처: 2020년 WWDC 이벤트)

 

올해 9월 그리고 얼마전 있었던 10월 이벤트에 애플 실리콘이 탑제된 맥을 발표할 것이라는 루머도 있었지만...

결론적으로 아직 발표가 되지 않았고 미국의 연말 연휴를 고려해 본다면 11월 이벤트가 개최될 확률이 높아 보이며

 

애플 루머에 정통한 Jon Prosser는 애플이 “애플 실리콘(ARM)”이 탑제된 맥을 11월 17일 이벤트가 열리며 11월 10일에 애플측이 공식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애플 11월 이벤트 날짜 (출처: Jon Prosser 트위터)

 

현재 루머상으로 Jon Prosser, Mark Gurman, 밍치 궈 등 이번 11월 이벤트에 애플 실리콘(예상: A14X)이 탑제된 맥을 출시할 것리이라는 부분에 이견이 없는 상황입니다.

맥에 탑제될 애플 실리콘인 A14X는 퍼포먼스 코어 8개, 저전력 코어 4개로 이루어져 총 12코어이며 배터리 수명은 약 15~20시간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애플 실리콘이 탑제될 맥북 후보 제품으로는 단종된 12인치 맥북, 맥북프로 13인치, 맥북에어 13인치가 거론되고 있고 

노트북이 아닌 데스크탑인 iMac이 출시될 수도 있다는 소식도 있지만, 현재까지 부품이나 제품 사진으로 알려진 내용은 없는 상황입니다.

 

지막으로

10월 이벤트에는 아이폰이 발표되기 전에 홈팟미니가 발표 되었다면

11월 이벤트에는 애플 실리콘이 탑제된 맥이 발표되기 전에 새 제품인 AirTag이 발표 될 확률이 높다머는 루머가 있습니다.

 

AirTag은 제 블로그에서도 몇번 언급을 했었던 제품으로, 간단하게 설명드리면 위치 추적을 할 수 있는 악세서리 개념의 제품입니다.

(많은 분들은 이 제품에 관심이 없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AirTag 예상 이미지, 루머 소식 (출처: Jon Prosser)

 

AirTag은 큰사이즈와 작은 사이즈로 2개의 제품이 출시될 것이라는 루머가 있으며 

출시가 된다면 개인적으로 이번 아이폰12 발표때 언급됬던 MagSafe와 연동이 어떻게 되며 애플 Ecosystem에 어떤 방식으로 적용이 될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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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visionTECH입니다~

2020년 6월 WWDC에서 그 동안 ”맥” 컴퓨터 라인에 사용했던 Intel의 CPU(X86)을 2년 동안 Apple Silicon(ARM)으로 변경하겠다는 발표를 하였습니다.

WWDC 키노트를 시청하고 나서 애플이 CPU를 인텔에서 자기가 직접 설계한 Apple Silicon칩으로 바꾼다고 공식으로 선언을 하였는데 

기존에 사용중인 GPU는 어떻게 될지 궁금하여 자료를 찾아 봤습니다.

WWDC 2020 개발자 세션을 찾아보던 중 애플이 앞으로 GPU를 어떻게 할지 사알짝? 힌트를 중 부분이 있었습니다.

WWDC 2020 개발사 세션 중 - Apple Silicon Mac GPU (출처: WWDC 2020 개발자 키노트)

 

현재 애플의 GPU Software Director인 Gokhan Avkarogullari는 Apple Silicon이 적용된 맥에는 Apple에서 설계한 GPU가 탑제될 것이며 인텔칩이 적용된 맥에는 AMD와 Nvidia의 GPU가 탑제가 될 것이라고 하였으며

개발자 세션 동안 기존 Metal 기반 어플을 새로운 아키텍쳐에 적용하는 부분에 상당히 신경을 섰고 

"Developer Support Document"에서 애플에서 만든 내장 그래픽의 성능을 무시하지 말라는 조언?까지 있는 것으로 보아 

기존 AMD나 Nvidia에서 제공하는 외장그래픽에 비해 애플이 만든 내장 GPU의 성능에 자신감이 있고 

어떻게 적용할 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애플이 자사에서 만든 Apple Silicon으로 CPU 뿐만 아니라 GPU까지 대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애플이 만든 내장그래픽(GPU)의 성능 언급 (출처: 애플: "Porting Your macOS Apps to Apple Silicon" 중, https://developer.apple.com/documentation/xcode/porting_your_macos_apps_to_apple_silicon)

 

물론 단순히 하드웨어의 성능이 뛰어나다고 기존에 사용하는 X86기반의 CPU나 Nvidia와 AMD가 만드는 GPU를 대체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현재 보이는 애플의 횡보가 성공할지는 좀더 시간을 두고 봐야 할 것 같으며

애플의 공식문건에는 인텔칩이 적용된 맥에 AMD의 GPU를 지원하지 않겠다라는 문구는 찾지 못한 것을 감안하면 제 개인적인 생각은 

1. "맥북 프로" "맥 프로" 같은 프로라인의 고급형 제품보다는 "맥북에어", "맥미니"같은 인텔 내장그래픽이 적용된 제품부터 먼저 Apple GPU로 변경을 하고 점차 "프로" 제품라인으로 적용하거나

2. 처음부터(죽 올해 말부터) Apple Silicon이 적용되는 컴퓨터에 자사 GPU까지 탑제하고 인텔칩이 적용되는 컴퓨터에는 AMD의 GPU를 탑제하는 방향으로 갈 것 같습니다.

애플이 WWDC 2020에서 Apple Silicon칩이 적용된 제품을 올해 말부터 출시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기 때문에 어떤 전략으로 움직일지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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