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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visionTECH입니다!

2025년 6월 셋째 주, 미국 증시는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습니다. 

S&P500 지수는 5,967.84로 마감해 주간 기준 0.62% 하락했고, 나스닥은 19,447.41로 마감하며 0.32%하락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주 시장은 미 연준의 금리 동결 기조와 함께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이스라엘-이란 긴장)로 인한 변동성도 있었으나, 소비자 심리지수 반등과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 신호가 투자심리를 지지하였고, AI·클라우드·반도체 등 혁신 성장 섹터가 시장을 주도했습니다.

 

애플 (Apple)

 

1. 인공지능 스타트업 ‘퍼플렉서티’ 인수 검토

애플은 최근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퍼플렉서티(Perplexity)’ 인수를 내부적으로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아직 공식 제안 단계는 아니며, 퍼플렉서티 측과의 논의는 아직 이뤄지지 않은 상황으로 보입니다. 

 

2. 2025년 1분기 실적: 서비스 부문 사상 최대, 신제품 출시

애플은 2025년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주당순이익(EPS) 1.65달러, 매출 953억 6,000만 달러로 시장 전망을 상회했습니다. 

서비스 매출은 266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아이폰 16e와 신형 맥북 에어 등 신제품도 출시해 하드웨어와 서비스 모두에서 균형 잡힌 성과를 보였고, 특히 서비스 부문은 14년 연속 배당 지급 등 안정적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3. 2분기 전망 및 시장 평가

애플은 2025년 2분기(6월 분기) 매출이 한 자릿수 초반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였는데 인도 등 신흥시장과 서비스·아이패드 부문에서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애플의 서비스 매출 성장세는 구글 등 경쟁사 대비 차별화 포인트로 부각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일부 증권사는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4. AI·개인정보 보호 전략 강화

애플은 AI 역량 강화와 함께 개인정보 보호를 핵심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AI 기능의 단계적 확대와 함께, 사용자의 데이터 보호를 위한 기술적·정책적 조치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규제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는 효과과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엔비디아 (Nvidia)

 

1. 2025년 2분기 실적: 사상 최대 매출 및 순이익

엔비디아는 2025년 2분기(4~6월) 매출 300억 달러, 순이익 166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15%, 전년 동기 대비 122% 증가했으며,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이 263억 달러로 전체 실적을 견인하였고 AI 반도체,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수요 폭증이 실적 호조의 배경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2. AI 팩토리·산업혁명 주도

젠슨 황 CEO는 “AI 팩토리” 개념을 강조하며, 전통 데이터센터에서 AI 데이터센터로의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엔비디아는 AI 인프라, 슈퍼컴퓨터, LLM(대형 언어모델) 등 AI 산업 전반에서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AI 도입이 산업 생산성·에너지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3. 주주총회 및 주식분할

엔비디아는 6월 25일 온라인으로 2025년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합니다. 최근 10대1 주식분할을 단행해 유동성 확대 및 투자자 저변 확대를 꾀하고 있으며, 분할 이후 배당금도 150% 인상해 주주친화 정책을 강화했습니다.

 

4. 전망 및 성장 동력

엔비디아는 2025년 3분기(7~9월) 매출 가이던스를 280억 달러(±2%)로 제시하며, AI·데이터센터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게임, 자동차, 프로페셔널 비주얼라이제이션 등 전 사업부문이 고르게 성장 중이며, AI 반도체 시장의 독보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테슬라 (Tesla)

 

1. 6월 22일 로보택시(자율주행 택시) 공개

테슬라는 6월 22일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자율주행 로보택시 서비스를 최초로 대중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는 완전 무인 자율주행차가 실제 도로에서 운행되는 첫 사례로, 테슬라의 AI·로보틱스 전략의 결정판으로, 이번 공개는 테슬라의 미래 성장동력에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 저가형 전기차 모델 출시 계획

테슬라는 2025년 상반기 내에 저가형 전기차 신모델을 출시할 계획인데, 이는 글로벌 EV 시장 경쟁 심화와 금리 인상 등으로 인한 수요 둔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이며, 저가 모델 출시로 시장 점유율 확대와 매출 성장의 모멘텀을 확보할 전망입니다.

 

3. 자율주행 유료 서비스 및 FSD(Full Self Driving) 확장

테슬라는 6월부터 유료 자율주행 서비스(FSD)를 미국 텍사스, 캘리포니아 등에서 시범 운영합니다. 

완전자율주행 소프트웨어의 상용화와 함께, 테슬라는 자율주행차량의 실제 운행 데이터를 대규모로 축적할 계획이고, 이는 테슬라의 AI·데이터 경쟁력 강화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4. 주가 변동성 및 밸류에이션 논란

테슬라 주가는 2024년 12월 최고가(488.54달러) 이후 25% 이상 하락했으나, 1년 기준 85%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주가수익비율(PER)이 172배로 업계 평균(16.2배) 대비 매우 높은 수준이어서 밸류에이션 부담이 지속되고 있는데, 로보택시 상용화, 저가차 출시 등 신사업 성과가 주가 향방의 핵심 변수로 꼽힙니다.

 

구글 (Google)

 

1. AI 중심의 대대적 서비스 개편(Google I/O 2025)

구글은 2025년 I/O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AI 중심의 대대적 서비스 개편을 발표했습니다. 

‘AI 모드’가 미국 내 구글 검색에 전면 도입됐으며, 딥서치, 티켓 구매 어시스턴트 등 다양한 AI 기반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구글 검색의 사용자 경험이 대폭 변화하며, AI 경쟁에서의 우위를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2. 2025년 1분기 실적: 전 사업부문 두 자릿수 성장

알파벳은 2025년 1분기 매출 902억 3,400만 달러(전년 동기 대비 12%↑), 순이익 345억 4,000만 달러(46%↑)로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성과를 냈습니다. 

구글 서비스(검색, 유튜브, 플랫폼, 기기)와 클라우드 모두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특히 구글 클라우드는 28% 성장하며 AI 인프라 수요 확대를 반영했습니다.

 

3. AI·클라우드 인프라에 750억 달러 투자

구글은 2025년 한 해 동안 AI·클라우드 인프라 확장에 75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입니다. 

이는 전년 대비 43% 증가한 규모로, 데이터센터·AI 서버 증설에 집중되며, AI·클라우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초대형 투자로, 대규모 LLM 개발 및 서비스 확장에 필수적입니다.

 

4. 구독·플랫폼·유튜브 성장

유튜브와 구글 원(Google One) 등 구독 서비스는 2억 7,000만 명의 유료 가입자를 돌파했으며, 광고 외 수익 다각화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AI 오버뷰, 구글 원, 유튜브 프리미엄 등 구글 생태계의 확장성이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Microsoft)

 

1. 2025년 2분기 실적: AI·클라우드 주도 성장

마이크로소프트는 2025년 2분기 매출 696억 달러(전년 동기 대비 12%↑), 주당순이익 3.23달러(10%↑)로 시장 기대를 상회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매출은 409억 달러로 21% 증가했으며, AI 기반 제품(Microsoft 365 Copilot 등)의 빠른 확산이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2. AI 인프라 투자 확대 및 성장 전망

마이크로소프트는 2025년 한 해 AI 인프라 투자액을 780억 달러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는 전년 대비 24% 증가한 규모로, AI·클라우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제적 투자이지만, 투자 확대에 따른 단기 이익률 하락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3. 윈도우10 긴급 패치 및 보안 강화

6월 16일,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10(버전 22H2) 대상 긴급 패치(KB5063159)를 배포했습니다. 

이는 일부 서피스 허브 v1 기기에서 발생한 부팅 오류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로, 기업 및 교육기관 중심의 안정성 강화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4. 시장 평가 및 주가 동향

마이크로소프트는 2025년 연간 매출 2,450억 달러, 영업이익 1,090억 달러, 주당순이익 11.80달러로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투자 확대에 따른 단기 주가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장기 성장 잠재력에 대한 시장 신뢰는 유지되고 있습니다.

 

아마존 (Amazon)

 

1. AI 기반 AWS 서비스 확대

아마존은 AWS(아마존 웹서비스)를 중심으로 AI 인프라와 생성형 AI 서비스(아마존 베드록, 트레이닝 등)를 대폭 확대하고 있고 AI 기반 데이터 분석, 챗봇, 자동화 솔루션 등 기업 고객 대상 서비스가 급성장 중입니다.

 

2. 이커머스 혁신 및 프라임데이 준비

아마존은 7월 프라임데이(Prime Day) 대규모 할인행사 준비와 함께, AI 추천 엔진 고도화, 물류 자동화(로봇, 드론 배송) 등 이커머스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물류센터 자동화와 라스트마일 배송 효율화가 핵심 전략인 것으로 보입니다.

 

3. 헬스케어·핀테크 신사업 진출

아마존은 헬스케어(아마존 클리닉, 원메디컬 인수 등)와 핀테크(아마존 페이, BNPL 등) 신사업을 본격 확대 중이며, AI·클라우드 역량을 기반으로 의료·금융 시장 진입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4. ESG·지속가능경영 강화

아마존은 친환경 물류, 재생에너지 전환, 탄소중립 목표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매타 (Meta)

 

1. AI·메타버스 투자 확대

메타는 AI(라마3, 생성형 AI)와 메타버스(호라이즌 월드, VR/AR 기기) 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고 있으며, AI 기반 광고, 콘텐츠 추천, 챗봇 등 신기술 도입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2. 광고 매출 회복 및 플랫폼 성장

메타는 페이스북·인스타그램·왓츠앱 등 플랫폼의 광고 매출이 회복세를 보이며, 쇼핑·리일스 등 신규 기능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광고주 대상 AI 타겟팅 솔루션도 고도화 중입니다.

 

3. 신제품 및 기능 출시

메타는 VR/AR 기기(퀘스트3 등)와 AI 챗봇, 크리에이터 도구 등 신제품·신기능을 잇달아 출시하며, 사용자 경험 혁신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4. 글로벌 규제·프라이버시 대응

메타는 유럽·미국 등 글로벌 규제 환경 변화에 대응해 개인정보 보호, 콘텐츠 정책 강화, 투명성 확대 등 리스크 관리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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