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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분할은 8월 25일에 적용이 될 예정이고, 저는 현재 테슬라 100주를 보유하고 있음으로 주식분할 후 보유주식수가 300주가 될 예정입니다^^

주식분할을 한다고 시가총액이 늘어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기업의 펀드멘탈 자체는 변하지 않지만,

한주에 100만원에 육박하던 주식이 주식분할 후 약 30만원 정도로 낮아져 더 많은 사람들이 적은 부담으로 주식을 매수할 수가 있어 기존에 매수하고 싶었지만 비싸서 매수를 하지 못한 사람들이 살수가 있어 수급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이번 테슬라 주식분할은 제가 2번째로 경험을 하게 되는데, 저번 주식분할처럼 급격한 상승은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지만, 꾸준하게 기업이 성장을 하면 다시 1주당 $1000 부근으로 올라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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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visionTECH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저세상 주식으로 유명한 테슬라가 과연 고평가인지, 투자를 해도 괜찮을지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본 주제를 다루기 전에 저는 주식 전문가가 아니며 해당 내용은 제 주관적 의견이 많이 포함이 되어 있음으로 맹목적으로 제 글을 믿고 투자하시면 안되며,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이 있구나 정도로 참고만 하셨으면 합니다.

(제 짧은 소견으로 투자할 때 남의 말을 듣고 투자하기 보다는 참고를 하되 면밀하게 공부를 해서 최종적으로 본인의 기준을 세워서 투자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일단 개인적인 생각으로 주식투자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알고 계실 PER, ROE, PBR, 시가총액 같은 기준으로 놓고 본다면 100% 고평가인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시가총액


현재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2020년 8원 17일 기준으로 약 321조원으로 자동차 기업 중에서는 1등이며, 우리나라 1등기업인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이 346조원인 것을 감안하면 거의 비슷한 평가를 시장에서 받고 있습니다. 

자동차 기업 시가총액 순위 (출처: 미스터 캡,  http://www.mrktcap.com/car.html )

 

 

PER(P/E) (Price Earning Ratio)


PER는 Price Earning Ratio의 약자로 주가수익비율을 뜻하며 현재 시가총액을 주당순이익을 나눈 수치입니다.

시가총액이 낮거나 기업 순이익이 늘어나면 저절로 PER숫자가 적어지게 됨으로 PER가 낮으면 저평가, 높으면 고평가로 분류를 많이 하며, 단순히 숫자만 가지고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지수 혹은 동일업종 PER과 상대 비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동차 기업 중 1등의 시가총액을 자랑하는 테슬라의 멀티플 즉 PER(P/E)의 경우 무려 854로 정말 꿈과 희망을 적극적으로 번영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참고로 미국 우량기업 500개를 모은 지수인 S&P500의 평균 PER(P/E)는 13~15이며, 테슬라가 속해 있는 나스닥의 평균 PER(P/E)는 약 23, 같은 자동차 기업 시가총액 2위인 도요타의 PER(P/E)는 8.21인 것을 감안하면 정말 고평가중에서도 고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테슬라 기업정보 (출처: 애플 주식 어플)
도요타 기업정보 (출처: 애플 주식 어플)

 

 

ROE (Return on Equity)


ROE는 Return on Equity의 약자로 자기자본이익률을 뜻합니다.

자기자본에 비해 몇%의 이익을 내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간단하게 10억원의 자본으로 사업을 해서 1억의 이익을 발생하였다면 ROE는 10%가 됩니다.

즉, PER과는 달리 ROE는 높으면 높을수록 기업이 이익을 많이 내는 것으로 당연히 높은 ROE를 가지고 있는 기업은 돈을 잘번다는 뜻입니다.

2020년 2분기 기준으로 테슬라 ROE는 4.28%이지만 이전까지 꾸준히 ROE가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을 보면 이제 막 흑자가 났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테슬라 ROE 히스토리 (출처: MicroTrends,  https://www.macrotrends.net/stocks/charts/TSLA/tesla/roe )

 

반면, 자동차 기업 시가총액 2위인 도요타의 경우 꾸준하게 10%정도의 ROE를 유지해온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최근 코로나 사태로 2020년 2분기의 ROE는 7.41%를 기록하였습니다)

도요타 ROE 히스토리 (출처: MicroTrends,  https://www.macrotrends.net/stocks/charts/TM/toyota/roe )

 

단순히 도요타와 비교해도 테슬라는 역사적?으로 안정적인 ROE를 아직까지 시장에 증명을 하지 못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최근 흑자로 돌아섰지만 ROE 4.28%로 높은 ROE가 아직 아닌 것을 알 수 있습니다.

 

PBR (Price Book Value Ratio)


 

PBR은 Price Book Value Ratio의 약자로 주가순자산을 뜻합니다.

현재 주가를 주당 순자산을 나눈 수치로 순자산에 비해 주가가 몇배로 거래가 되는지를 알 수 있는 수치로 PBR이 1이면 회사를 정리하였을때 현재 거래되고 있는 가격이 나온다는 뜻입니다.

즉, PBR이 1을 넘어가면 회사의 순자산에 비해 가격이 비싸게 거래가 되고 있다는 뜻이며 1 이하면 순자산에 비해 낮은 가격으로 거래가 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당연히 시가총액이 커질수록 PBR이 높아짐으로 PBR이 높으면 고평가, 낮으면 저평가로 판단을 할 수 있습니다.

현재 테슬라의 PBR은 31.2로 도요타의 PBR 1에 비해 수치가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테슬라, 도요타 PBR (출처: 아이투자,  http://us.itooza.com/stocks/summary/TSLA ,  http://us.itooza.com/stocks/summary/TM )

 

 

테슬라는 고평가인가? 왜 이렇게 가격이 높을까?


 

테슬라 1년 주가 (출처: 애플 주식 어플)

 

테슬라가 타 자동차 기업처럼 단순히 자동차 제조기업이라면 현재 주가는 버블이며 말도 안되는 가치로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글을 보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당연히 테슬라가 자동차 제조회사 뿐만 아니라 자율주행, 로보택시(공유택시), 스페이스X의 Starlink Project, 미국 텍사스에 건설되고 있는 테라팩토리, 배터리 사업(100만 마일 베터리) 등의 가치와 기대가 반영이 된 주가인 것을 알고 계실겁니다.

한마디로, 현재 주가 상승을 이끈 이슈들이 어느정도 현실로 만들어 지지 않는다면 주가폭락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여기까지는 많은 분들이 예상을 하고 생각을 하시고 계실 것이라 생각이 되는데요...

그럼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서 테슬라가 진행하고 있는 사업 중 현실 가능성이 높은 부분과 전기 자동차 생산업체로만 평가를 받으면서 현재 주가를 유지하려면 어떻게 되야 할까요???

 

 

테슬라가 현재 주가를 유지하려면 어느정도 Performance를 보여야 할까???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저는 주식 전문가가 아니며 이건 순전히 저의 개인적인 의견임을 감안하고 봐주셨으면 합니다. 

(당연히 제가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으며, 예상을 단순화 하기 위해 테슬라가 진행하고 있는 다른 분야의 사업(베터리, Powertrain, Energy 등)을 제외하였으니 부족한 부분을 댓글로 알려주시면 공부하고 변영하도록 하겠습니다^^a;;;;;)

제 생각으로 테슬라가 현재까지 보여준 영역에서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혹은 하고 있는 분야는 

1. 전기차 생산/판매

2. (보조)자율주행 N.O.A

3. 스페이스X Starlink Project

으로 중국의 기가팩토리 이후 미국 텍사스에 테라팩토리 건설, 유럽의 베들린 기가팩토리 등 전기 자동차 생산과 판매는 하고 있으며 

완벽한 자율주행이 아니지만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N.O.A가 발전하고 호평을 받고 있으며 

인공위성을 뿌려서 인터넷을 연결하는 스페이스X의 Starlink Project는 현재 배타테스트 진행으로 성공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에니웨이~

앞서 다룬 PER, ROE, PBR로 생각을 해보면 궁극적으로 테슬라의 "순이익"이 늘어야 모든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PER = 주가 / 순이익 -> 주가는 고정임으로 순이익이 증가해야 PER이 낮아집니다

ROE = (순이익 / 자기자본) X 100 -> 순이익이 증가해야 ROE가 커집니다

PBR = 주가 / 순자산 -> 순자산은 부채를 제외한 나머지, 즉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등의 합계로 이익을 내야 순자산이 늘어납니다

좀 뜬금없지만...테슬라가 고평가되고 있는 이유 중 하나가 제조기업이 아닌 플랫폼 기업의 가치가 더해졌기 때문에 플랫폼 기업의 대표? 중 하나인 애플정도로 맞춰진다는 가정을 해보면, 애플의 PER은 약 35이기 때문에 현재 테슬라의 PER인 854가 35정도로 내려가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순이익을 약 25배 정도로 늘려야 합니다....

단순 무식?하게 계산을 해보면 테슬라가 현재 시가총액을 유지하고 애플의 PER정도로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지금 판매하고 있는 전기 자동차 수를 25배로 늘려야 함으로 이것이 가능한지 현재 테슬라가 생산하고 있는 현황과 계획을 보겠습니다.

테슬라 전기차 생산 현황 (출처: 테슬라 2020년 2분기 실적 리포트,  https://ir.tesla.com/static-files/f41f4254-f1cc-4929-a0b6-6623b00475a6 )

 

2020년 2분기 기준으로 테슬라가 가동하고 있는 공장은 미국의 Fremont와 중국의 상하이에 있으며, 모델 S, X, 3, Y를 대략 70만대를 생산할 수 있음으로 70만대를 25로 곱하면 연간 테슬라는 1750만대를 생산하고 전부 판매를 해야합니다;;;

 

자동차 시가총액 2위인 도요타의 연간 판매량이 약 1000만대인 것을 감안하면...

수요가 받쳐주고 자동차 시장이 전기차 시장으로 넘어간다면 가능은 할 것 같은데...

일단 1750만대를 만들수나 있는지 예상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테슬라가 짓고있는 공장에서 얼마나 많은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는지 자료를 찾지 못해서 2020년 2분기 자료를 바탕으로 대략적으로 예상을 해보면 각 모델당 생산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각 모델 당 생산량은 제가 확인한 정보를 바탕으로 순전히 예상을 한 것으로 정확하지 않습니다)

 

모델 S/X: 공장 당 연간 90,000대 생산

모델 3: 공장 당 연간 250,000대 생산 (2분기 리포트 끝에 2020년까지 모델3/Y 생산량을 500,000대를 넘을 것이라는 문구가 있어 절반씩 반영했습니다)

모델 Y: 공장 당 연간 250,000대 생산 (2분기 리포트 끝에 2020년까지 모델3/Y 생산량을 500,000대를 넘을 것이라는 문구가 있어 절반씩 반영했습니다)

Cybertruck/ Tesla Semi/ Roadster: 공장 당 연간 45,000대 생산 (각 모델 기준이며 고가 모델인 S와X의 생산량을 2로 나누어서 적용했습니다)

 

제 허접한 예상 생산량을 기준으로 2020년 2분기 테슬라 생산표에 기입을 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Installed Annual Capacity

Current

Status

Fremont

Model S / Model X

90,000

Production

 

Model 3 / Model Y

500,000

Production

Shanghai

Model 3

250,000

Production

 

Model Y

250,000

Construction -> Production

Berlin

Model 3

250,000

In development -> Production

 

Model Y

250,000

Construction -> Production

New US factory

Model Y

250,000

In development -> Production

 

Cybertruck

45,000

In development -> Production

United State

Tesla Semi

45,000

In development -> Production

 

Roadster

45,000

In development -> Production

Total

1,975,000

 

 

정확하진 않지만, 2020년 2분기 자료에 나와있는 모든 테슬라 공장이 완성되고 현재 생산량 정도를 유지하며 생산을 하면 연간 약 200만대 정도로 1750만대를 생산하려면 현재보다 약 8~9배 정도 생산량을 늘려야 합니다.

이 때문인지...테슬라는 기존 베터리 생산량의 약 20배를 생산할 수 있다는 테라팩토리를 건설하겠다고 발표를 하였지만 배터리를 제외하고 어떤 테슬라 차량 모델이 생산이 되는지 파악은 못했지만 배터리와 함께 테슬라 전기차 생산을 같이 병행한다면 생산량 증가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아무튼~

현재 테슬라의 생산량을 유추해 보았을 때 전기차 생산량을 폭팔적으로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기가팩토리 혹은 테라 팩토리 건설이 필수이며 차량판매로 현재 주가수준을 맞추려면 지금보다 약 25배정도 생산량/판매량을 증가시켜야 합니다.

(물론 테슬라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타 회사에 판매를 하거나, 자율주행/로보택시 같은 기술상용화에 성공을 하면 완전 다른 계산을 해야 합니다)

당연히 제가 예상한 수치를 기반으로 계산을 했기 때문에 정확하지 않고, PER/ROE/PBR 수치에 따라 주가가 100% 움직이지 않으며 테슬라가 생산 최적화를 통해 생산량을 증가시킬 수도 있지만...

막연히 전세계 유동성이 증가하고 있고, S&P500 지수에 편입될 가능성, 8월말 액면분할 이슈, 완전 자율주행, 로보택시 등의 요소로 앞으로 잘되겠지?라는 생각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부족하더라도 여러가지 시나리오를 생각하고 계산을 해서 투자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제 의견을 적어보았습니다.

(많은 부분이 미흡하여 부끄럽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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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visionTECH입니다~

오늘 새벽 미국주식, 더 자세히 말하자면 테슬라를 보유하고 계시는 분들이에게 호재가 발표되었습니다.

그것은~ 2020년 2분기 실적보고서가 나왔는데 2020년 1분기에 이어 흑자를 달성하였다는 것 입니다^^

테슬라의 주주 중 한명으로서 이 소식을 확인하고 아침부터 기분이 매우 좋은데요~

이번 2분기 흑자달성을 어떻게 했고 S&P 500지수 편입이 가능한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S&P 500지수 편입 조건

당연히 어느 기업이든 S&P500 지수에 편입이 되기 위해서는 필수조건들이 있고 

이 모든 조건을 충족해야 편입이 될 “가능성”이 생기는 겁니다.

(즉 테슬라가 모든 조건을 충족하였다고 해서 “무조건 S&P 500지수에 편입”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현재 S&P 500에 편입되기 위한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S&P 500 지수 편입 조건 (출처: Investopedia,  https://www.investopedia.com/articles/investing/090414/sp-500-index-you-need-know.asp )

 

S&P 500지수 편입 조건들을 보시면 테슬라의 경우 ”4분기 연속 흑자” 조건을 제외한 나머지는 충족을 한 상태였기 때문에 이번 2020년 2분기에 흑자가 나야 모든 조건 충족이 되는 상황이 였습니다.

테슬라 2분기 보고서 (출처: 테슬라 2분기 보고서,  https://ir.tesla.com/static-files/f41f4254-f1cc-4929-a0b6-6623b00475a6 )

 

테슬라의 4분기 연속 흑자 내역을 보면 (계산하기 쉽게 원달러 환율은 1200원으로 했습니다^^;;)

2019년 3분기 (1.43억달러, 1716억원)

2019년 4분기 (1.05억달러, 1260억원)

2020년 1분기 (0.16달러, 192억원)

2020년 2분기 (1.04억달러, 1248억원)

으로 4분기 연속으로 흑자(순이익)를 달성한 것 뿐만 아니라 2020년 1분기보다 이익이 증가했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워낙 1분기 성정이 저조해서 증가세가 더 뚜렷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S&P 500 지수 조건을 모두 충족했다고 해서 자동으로 편입이 되는 것이 아니라

S&P 다우존스 인더시즈의 지수의원회에서 테슬라를 지수에 편입할 건지를 양적/질적요인 등을 고려해서 결정을 하게 되며 만약 심사에 통과가 된다면 2020년 9월부터 편입이 될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2. 2020년 2분기 실적 내용

테슬라 주주로서 당연히 테슬라가 2분기 흑자를 달성하기를 간절히 원하였지만 코로나 사태로 다른 "자동차" 기업들의 경우 판매량이 전년대비 매우 저조한 상태 였기 때문에 불안하였습니다.

세계 자동차 회사의 2020년 반기 YoY 판매 비교 (출처: 테슬라 2분기 보고서, https://ir.tesla.com/static-files/f41f4254-f1cc-4929-a0b6-6623b00475a6)

 

또한, 캘리포니아 프리몬트 공장이 한달 반정도 폐쇄가 되었었기 때문에 생산량 감소가 발생이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 예상을 하였는데 2분기 보고서에 보면 2020년 1분기와 비교하여 2분기의 생산량이 "20%"감소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테슬라 분기 제품 생산량 (출처: 테슬라 2분기 보고서,  https://ir.tesla.com/static-files/f41f4254-f1cc-4929-a0b6-6623b00475a6 )

2020년 1분기에는 차량을 102,672대 생산을 하였고 88,496대를 판매 하였는데

2020년 2분기에는 차량을 82,272대 생산을 하였고 90,891대를 판매한 것으로 발표하였습니다.

 

생산량보다 판매량이 많다는 것은 그 동안 판매하고 남은 재고물량을 2분기에 소진을 한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매출, 이익이 늘어나려면 생산량을 정상으로 올리고 기가/테라 팩토리를 늘리고 자체 생산 최적화를 통해 더욱 생산케파를 늘려야 할 것 같습니다.

테슬라 2분기 보고서,  https://ir.tesla.com/static-files/f41f4254-f1cc-4929-a0b6-6623b00475a6

 

한 가지 흥미로웠던 점은 테슬라의 차량 판매 실적의 경우 2020년 1분기 대비 3% 증가했지만 전년실적 대비 -5%로 감소를 하였다는 것인데요...

 

테슬라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2020년 2분기 수익성의 요인으로 

1. 인건비 조정을 통한 영업비용 감소

2. Regulatory Credit 매출 증가

3. FSD(Full Self Driving) 기능출시와 지연매출 인식

이 있습니다.

테슬라 2분기 수익성 요소 (출처: 테슬라 2분기 보고서,  https://ir.tesla.com/static-files/f41f4254-f1cc-4929-a0b6-6623b00475a6 )

 

본 내용을 접하고 나서 제가 든 생각은 4분기 연속 흑자를 위해 영혼까지 끌어모은듯한? 느낌이 나는데요^^;;;

장기적으로 보았을때 논란이 많은 단차문제를 포함해서 생산체계를 더욱 개선을 하고, 전체적인 생산/판매량 증가와 로보택시/자율주행 등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성공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테슬라는 S&P 500 지수 편입 요건을 다 충족했기 때문에 S&P 다우존스 인더시즈의 지수의원회 분들의 평가가 잘 이루어져 S&P 500지수에 편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베들린 기가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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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visionTECH입니다~

이번 글은 제가 테슬라를 매수한 이유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말씀드리기 앞서 이 글은 절대! 네버에버! 이 종목을 매수하라는 뜻이 아니며

투자하는 입장으로 ​제 개인적인 생각과 의견이니 그냥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구나~하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테슬라를 매수한 시기는 2019년 10~11월로 주당 $354.13에 30주를 매수하였고 2020년 초에 처음으로 주당 $900로 올라왔을때 원금회수를 위해 10주를 매도하고 지금까지 20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이렇게 급격하게 올라 갈거라고는 전혀 예상 못했었습니다...)

"저세상 주식", "천슬라" 등 수많은 수식어가 붙는 테슬라는 미국주식에 관심이 있으시거나 투자를 하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계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제가 2019년 당시 처음 테슬라를 매수한 이유는 너무나 단순하게 "앞으로 크게 성장할 것 같아서" 였습니다 ^^a;;;;

(제 포트폴리오에 일정부분을 "성장주"에 투자하기로 결정을 하였기 때문에 그 당시 딱 떠오르는 종목이 테슬라였습니다)

초창기에 테슬라가 크게 성장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한 이유는

제가 중학교 때부터 2015년 한국에 귀국하기 전까지 미국에 살았었는데 테슬라가 나오기 전에는

"금수저" 혹은 돈이 많은 사람들이 BMW, 벤츠 같이 고급브랜드 차를 소유하고 구매를 하였는데...

 

1. 어느 순간부터 이분들이 테슬라 차를 구매하고 소유하는 것이 "부의 상징"으로 생각하고 이러한 문화가 전파 되고 있었고

(당시 테슬라는 저가형 차량인 모델 3발표 전이였기 때문에 대중이 구매할 수 있는 차는 억대가 넘어가는 고급라인밖에 없었습니다)

2. 실제 테슬라 차주 몇분과 이야기를 나눌때 상당히 긍정적인 피드백을 확인하였고

3. 테슬라가 보급형 모델인 모델3를 출시하고 미국출장을 갈때마다 길거리에 테슬라 차가 "눈에 띄게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기에

미국주식을 국내에서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2019년 말에 미국주식을 매수하면서 테슬라를 매수했었고 결과적으로 현재까지는 매우 성공적인 투자였습니다.

그렇게 테슬라를 매수하고 2020년 초 테슬라 주가가 주당 $900까지 상승하였을때 "전량매도"를 해야할지 "원금회수"만 하고 나머지를 나둘건지를 결정해야 했었습니다.

이때 테슬라와 우리 머스크 형님이 하고 계시는 사업들을 찾아보았는데 몇 주간의 고민 끝에 원금만 회수하고 나머지 이익금에 해당하는 주식을 보유하기로 결정을 하였고 현재까지 1주도 팔 계획이 없습니다.

제가 이러한 결정을 한 이유는

1. 일론 머스크가 진행하는 스페이스X의 Starlink 프로젝트와 테슬라 차량의 융합을 통한 자율주행 사업 가능성

2. 자율주행이 정착하면 테슬라에서 진행할 "로보택시" 사업 가능성

3. 기가팩토리 성공으로 인한 "대량생산"체계 정착으로 전기차 대중화 성공을 넘어 "테라팩토리" 성공 가능성

4. S&P 500 편입 가능성

5. 플렛폼 기업으로 거듭났을 때 받을 "멀티플"로 인한 추가 상승 가능성

이였습니다~^^

2020년 7월 현재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약 $286Billion으로 한화로 약 340조원으로 자동차업계 1위로 현재 주가가 거품인지 아닌지 논란이 많습니다만...

"전문가는 아니지만" 제가 봤을때 테슬라 기업을 단순 제조회사로 볼 것이냐 아니면 플렛폼 회사로 볼 것이냐에 따라 현재 시가총액이 거품인지 아닌지가 향후 판가름 날 것 같습니다.

최근에 제가 시청한 삼프로TV의 "동학개미운동 상반기 결산 대토론.. 존리 vs 강방천_퇴근길 page2" 영상 내용 중 제조업과 비제조업(서비스) 기업의 시가총액비교자료를 보시면

비제조업 즉 서비스/플랫폼 기업의 시가총액이 제조업의 시가총액에 비교해 비교도 할 수 없는 "멀티플"을 반영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조업 vs 비제조업 시가총액 비교 (출처: 삼프로TV, 에셋플러스)

 

간단하게 요약을 해서 말씀을 드리면 제가 생각하는 테슬라의 주가 상승 혹은 추가 성장 동력은 제조업에서 플렛폼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입니다.

물론 플랫폼 기업으로 테슬라가 변신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이번 7월 말 2분기 실적발표 결과가 흑자로 결정이 나면 단기적으로 S&P500에 편입이 될 확률이 매우 높아지며, 편입이 되면 추가로 주식매수자금이 들어 올 것이기 때문에 단기적 호재발생 가능성이 있고

불가능할 것이라 예상했던 많은 부분들(스페이스X 로켓 발사, 대량생산 등)을 실제로 일론 머스크가 하나 하나씩 현실로 만들고 대중에게 결과로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느긋하게 테슬라와 일론 머스크의 행보를 지켜보면서 대응을 해나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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