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안녕하세요? visionTECH입니다.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2022년이 되고 예상보다 강한 하락장이 펼쳐지면서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지, 시장이 어떻게 변해갈지 등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하고 계실거라 생각됩니다.

2022년 시작 후 현재까지 S&P500 종목 수익률 (출처: Finviz,  https://finviz.com/map.ashx?t=sec&st=pe )

 

S&P 500에 포함되어 있는 대부분의 기업의 올해 수익률이 마이너스인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제가 가지고 있는 종목의 상황을 보면 코카콜라를 제외한 나머지 종목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애플: -8.54%

구글: -10.01%

테슬라: -10.68%

스타벅스: -17.66%

코카콜라: +2.09%

존슨 앤드 존슨: -3.62%

제가 생각하는 현재 미국 주식시장의 하락폭을 부추기는 요인들의 발생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코로나 사태로 연준에서 엄청난 유동성을 시장 뿐만 아니라 국민들에게 직접 공급 (양적완화(QE), 지원금, 기타)

2. 전염병의 확산세로 기업들이 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여 제품 생산량 축소 및 세계 공급망 축소

3. 기본생활에 필요한 돈 이상으로 지원금을 받은 국민들의 제품수요가 기업 예상보다 폭팔 (전자기기, 자동차 등)

4. 예상치 못한 강한 수요를 맞추기 위해 뒤늦게 기업에서 생산을 늘리지만 원활하지 않은 세계 공급망, 많은 지원금을 받은 국민들의 일자리 복귀 지연, 원재료 가격 상승, 예기치 못한 국제정세 (산유국 분쟁 등) 등으로 강한 인플레이션 발생

5. 각 기업에서 필요한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반적인 임금 상승 (임금상승으로 인한 원자재, 제품가격 상승 압박)

6. 일시적인 인플레이션으로 예상하고 대처할 것 같았던 연준의 태도변화

7. 2021년 말 연준에서 언급했던 기존 테이퍼링 종료시점과 금리인상 시점을 앞당길 가능성 시사

8. 테이퍼링, 금리인상에 이어 시장이 예상하지 못했던 양적긴축(QT) 언급

9. 미국 행정부(바이든 대총령)의 발언 (연준의 독립성을 지지하며 인플레이션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야함을 강조)

물론 제가 언급했던 부분 이외에 다른 요소가 많으며 현재 미국 주식시장은 너무나 많은 불확실성 때문에 조그만 악재에도 엄청난 영향을 받는 것 같습니다.

1월 첫째 주 정도에 전 개인적으로 금리인상과 양적긴축 시기에는

수익이 안나는 성장주가 엄청난 타격을 받을 것이라 예상을 하고

수익을 내고 있는 성장주의 경우 단기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는 있지만 빠르게 회복을 할 것이라 생각을 하였는데...

저번주 Netflix 실적발표 이후로 하루에 주가가 -21.79% 하락하는 것을 목격하고 나서

실적이 뛰어난 기업이라 하더라도 2021년 대비 2022년 실적이 꺾이면 언제든지 엄청난 주가하락이 펼쳐질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Netflix 1개월 주가 추이 (출처: 애플 기본 주식 어플)

 

미국 주식시장 예상 시나리오와 나의 대처

 

2022년 미국시장의 경우 2020, 2021년에 비해 수익을 내기 상당히 난이도가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연준에서는 3월까지 테이퍼링을 종료하고 금리인상을 3~4번 진행을 하며 연말에 양적긴축(QT)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만약 연준에서 이 시나리오보다 강한 행동을 보이면 시장이 발작을 일으킬 것 같습니다.

(금리인상 횟수를 늘린다던지, 역사적으로 0.25%씩 금리인상을 했는데 한번에 0.5%로 인상한다던지, 양적긴축을 연말이 아니라 6월부터 한다던지 등)

올해 저희 투자 목표는 결과가 수익이던 손해이던 "시장평균보다 좋은 결과"를 내는 것입니다

(사실 매년 최종 목표가 전 시장 평균보다 높은 수익을 내는 것으로 엄청나게 힘든 목표입니다^^;;;;)

불확실성이 크고 시장상황이 좋지 않은 이럴때일수록 저는 1등 기업에 투자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제 포트폴리오를 보면 시가총액 기준이던 산업이던 1등 기업(혹 강력한 브랜드 파워)만 매수해 왔습니다.

1. 삼성전자 (우리나라 기준 시가총액 1등, 반도체 1등, 기타)

2. 애플 (미국기준 시가총액 1등, 스마트폰 1등, 스마트 워치 1등, 웨어러블 1등, 기타)

3. 테슬라 (전기차 1등)

4. 구글 (검색 1등, 스트리밍(동영상) 1등, 기타)

5. 코카콜라 (음료 1등)

6. 스타벅스 (커피 1등)

7. 존슨 앤드 존슨 (제약 1등)

개인적으로 2022년 미국시장에서는 애플이 시장을 판단하는 기준점이 되고 애플과 거리가 멀수록 변동폭이 클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1월 애플의 실적발표 이후에 시장이 어떻게 변동하는지를 관찰하면 최소 단기적으로 주식시장이 어떻게 될 것인지 가닥이 잡힐 것 같으며,1월 FOMC 회의가 전체 시장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제 포트폴리오 비중 중 IT/기술주 비중이 85%에 육박하기 때문에 2021년에는 꾸준히 배당주 위주로 매수를 진행하였는데 올해는 산업, 배당금 지급여부에 상관없이 원재료, 임긍상승으로 인한 이익감소 요소에도 불구하고 2021년 대비 올해 최소한 수익률이 유지가 되는 기업을 위주로 매수를 진행할 생각입니다. (즉, 탄탄한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최악의 경우 소비자에게 비용전가가 가능한 기업)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