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바로 애플이 시가총액이 2조달러를 돌파한 소식과 천슬라로 불리던 테슬라의 주가가 2000달러를 돌파한 소식입니다~
애플은 이제 시가총액 2조달러, 즉 한화로 약 2400조 정도로 우리나라 코스피, 코스닥의 시가총액을 합친 것을 뛰어넘는 가치로 평가를 받고 있으며
테슬라는 시가총액 3820억 달러, 즉 한화로 약 400조 정도로 우리나라 1등 기업인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을 뛰어넘었습니다.
이 두 종목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아실테지만, 애플과 테슬라는 액면분할을 8월 31일에 적용을 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부터 추가로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추가로 테슬라는 S&P500 지수편입에 필요한 조건을 2020년 2분기부터 모두 갖춘 호재도 있습니다)
이 두 기업에 투자하고 있는 주주로서, 테슬라는 코로나 발병시점 전인 3월에 주가가 약 2.5배가 올른 시점에 원금을 회수했기 때문에 남은 테슬라 주식은 보너스라고 생각을 하면서 별 다른 매수, 매도를 하고 있지 않으며 애플은 현재까지 1주도 팔지 않고 꾸준히 매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애플의 주가상승에 불안감은 없으며, 서비스 판매 증가와 애플 실리콘 제품이 시장에 안착이 된다면 앞으로 더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지만
테슬라의 경우 제 생각보다 너~~무 급격하게 상승을 하였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종목대응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에니웨이~
현재 미국시장은 엄청난 유동성과 전 세계에서 흘러들어오는 자금을 바탕으로 특정 기업에 자금이 쏠리는 상황인 것 같으며 이를 바탕으로 애플, 테슬라 같은 기업들의 주가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같은 상황은 연준의 지원방향이 바뀌거나 코로나가 잠잠해질 때까지 큰 변동성을 보이면서 지속될 것 같지만 이미 미국주식에 투자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시장상황을 체크하면서 결정을 내리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저세상 주식으로 유명한 테슬라가 과연 고평가인지, 투자를 해도 괜찮을지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본 주제를 다루기 전에 저는 주식 전문가가 아니며 해당 내용은 제 주관적 의견이 많이 포함이 되어 있음으로 맹목적으로 제 글을 믿고 투자하시면 안되며,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이 있구나 정도로 참고만 하셨으면 합니다.
(제 짧은 소견으로 투자할 때 남의 말을 듣고 투자하기 보다는 참고를 하되 면밀하게 공부를 해서 최종적으로 본인의 기준을 세워서 투자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일단 개인적인 생각으로 주식투자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알고 계실 PER, ROE, PBR, 시가총액 같은 기준으로 놓고 본다면 100% 고평가인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시가총액
현재테슬라의 시가총액은 2020년 8원 17일 기준으로 약 321조원으로 자동차 기업 중에서는 1등이며, 우리나라 1등기업인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이 346조원인 것을 감안하면 거의 비슷한 평가를 시장에서 받고 있습니다.
PER(P/E) (Price Earning Ratio)
PER는 Price Earning Ratio의 약자로 주가수익비율을 뜻하며 현재 시가총액을 주당순이익을 나눈 수치입니다.
시가총액이 낮거나 기업 순이익이 늘어나면 저절로 PER숫자가 적어지게 됨으로 PER가 낮으면 저평가, 높으면 고평가로 분류를 많이 하며, 단순히 숫자만 가지고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지수 혹은 동일업종 PER과 상대 비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동차 기업 중 1등의 시가총액을 자랑하는테슬라의 멀티플 즉 PER(P/E)의 경우 무려 854로 정말 꿈과 희망을 적극적으로 번영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참고로 미국 우량기업 500개를 모은 지수인 S&P500의 평균 PER(P/E)는 13~15이며, 테슬라가 속해 있는 나스닥의 평균 PER(P/E)는 약 23, 같은 자동차 기업 시가총액 2위인 도요타의 PER(P/E)는 8.21인 것을 감안하면 정말 고평가중에서도 고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ROE (Return on Equity)
ROE는 Return on Equity의 약자로 자기자본이익률을 뜻합니다.
자기자본에 비해 몇%의 이익을 내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간단하게 10억원의 자본으로 사업을 해서 1억의 이익을 발생하였다면 ROE는 10%가 됩니다.
즉, PER과는 달리 ROE는 높으면 높을수록 기업이 이익을 많이 내는 것으로 당연히 높은 ROE를 가지고 있는 기업은 돈을 잘번다는 뜻입니다.
2020년 2분기 기준으로 테슬라 ROE는 4.28%이지만 이전까지 꾸준히 ROE가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을 보면 이제 막 흑자가 났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반면, 자동차 기업 시가총액 2위인 도요타의 경우 꾸준하게 10%정도의 ROE를 유지해온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최근 코로나 사태로 2020년 2분기의 ROE는 7.41%를 기록하였습니다)
단순히 도요타와 비교해도 테슬라는 역사적?으로 안정적인 ROE를 아직까지 시장에 증명을 하지 못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최근 흑자로 돌아섰지만 ROE 4.28%로 높은 ROE가 아직 아닌 것을 알 수 있습니다.
PBR (Price Book Value Ratio)
PBR은 Price Book Value Ratio의 약자로 주가순자산을 뜻합니다.
현재 주가를 주당 순자산을 나눈 수치로 순자산에 비해 주가가 몇배로 거래가 되는지를 알 수 있는 수치로 PBR이 1이면 회사를 정리하였을때 현재 거래되고 있는 가격이 나온다는 뜻입니다.
즉, PBR이 1을 넘어가면 회사의 순자산에 비해 가격이 비싸게 거래가 되고 있다는 뜻이며 1 이하면 순자산에 비해 낮은 가격으로 거래가 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당연히 시가총액이 커질수록 PBR이 높아짐으로 PBR이 높으면 고평가, 낮으면 저평가로 판단을 할 수 있습니다.
현재 테슬라의 PBR은 31.2로 도요타의 PBR 1에 비해 수치가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테슬라는 고평가인가? 왜 이렇게 가격이 높을까?
테슬라가 타 자동차 기업처럼 단순히 자동차 제조기업이라면 현재 주가는 버블이며 말도 안되는 가치로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글을 보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당연히테슬라가 자동차 제조회사 뿐만 아니라 자율주행, 로보택시(공유택시), 스페이스X의 Starlink Project, 미국 텍사스에 건설되고 있는 테라팩토리, 배터리 사업(100만 마일 베터리) 등의 가치와 기대가 반영이 된 주가인 것을 알고 계실겁니다.
한마디로, 현재 주가 상승을 이끈 이슈들이 어느정도 현실로 만들어 지지 않는다면 주가폭락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여기까지는 많은 분들이 예상을 하고 생각을 하시고 계실 것이라 생각이 되는데요...
그럼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서 테슬라가 진행하고 있는 사업 중 현실 가능성이 높은 부분과 전기 자동차 생산업체로만 평가를 받으면서 현재 주가를 유지하려면 어떻게 되야 할까요???
테슬라가 현재 주가를 유지하려면 어느정도 Performance를 보여야 할까???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저는 주식 전문가가 아니며 이건 순전히 저의 개인적인 의견임을 감안하고 봐주셨으면 합니다.
(당연히 제가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으며, 예상을 단순화 하기 위해 테슬라가 진행하고 있는 다른 분야의 사업(베터리, Powertrain, Energy 등)을 제외하였으니 부족한 부분을 댓글로 알려주시면 공부하고 변영하도록 하겠습니다^^a;;;;;)
제 생각으로 테슬라가 현재까지 보여준 영역에서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혹은 하고 있는 분야는
1. 전기차 생산/판매
2. (보조)자율주행 N.O.A
3. 스페이스X Starlink Project
으로 중국의 기가팩토리 이후 미국 텍사스에 테라팩토리 건설, 유럽의 베들린 기가팩토리 등 전기 자동차 생산과 판매는 하고 있으며
완벽한 자율주행이 아니지만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N.O.A가 발전하고 호평을 받고 있으며
인공위성을 뿌려서 인터넷을 연결하는 스페이스X의 Starlink Project는 현재 배타테스트 진행으로 성공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에니웨이~
앞서 다룬 PER, ROE, PBR로 생각을 해보면 궁극적으로 테슬라의 "순이익"이 늘어야 모든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PER = 주가 / 순이익 ->주가는 고정임으로 순이익이 증가해야 PER이 낮아집니다
ROE = (순이익 / 자기자본) X 100 ->순이익이 증가해야 ROE가 커집니다
PBR = 주가 / 순자산 ->순자산은 부채를 제외한 나머지, 즉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등의 합계로 이익을 내야 순자산이 늘어납니다
좀 뜬금없지만...테슬라가 고평가되고 있는 이유 중 하나가 제조기업이 아닌 플랫폼 기업의 가치가 더해졌기 때문에 플랫폼 기업의 대표? 중 하나인 애플정도로 맞춰진다는 가정을 해보면, 애플의 PER은 약 35이기 때문에현재 테슬라의 PER인 854가 35정도로 내려가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순이익을 약 25배 정도로 늘려야 합니다....
단순 무식?하게 계산을 해보면 테슬라가 현재 시가총액을 유지하고 애플의 PER정도로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지금 판매하고 있는 전기 자동차 수를 25배로 늘려야 함으로 이것이 가능한지 현재 테슬라가 생산하고 있는 현황과 계획을 보겠습니다.
2020년 2분기 기준으로 테슬라가 가동하고 있는 공장은 미국의 Fremont와 중국의 상하이에 있으며, 모델 S, X, 3, Y를 대략 70만대를 생산할 수 있음으로 70만대를 25로 곱하면 연간 테슬라는 1750만대를 생산하고 전부 판매를 해야합니다;;;
자동차 시가총액 2위인 도요타의 연간 판매량이 약 1000만대인 것을 감안하면...
수요가 받쳐주고 자동차 시장이 전기차 시장으로 넘어간다면 가능은 할 것 같은데...
일단 1750만대를 만들수나 있는지 예상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테슬라가 짓고있는 공장에서 얼마나 많은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는지 자료를 찾지 못해서 2020년 2분기 자료를 바탕으로 대략적으로 예상을 해보면 각 모델당 생산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각 모델 당 생산량은 제가 확인한 정보를 바탕으로 순전히 예상을 한 것으로 정확하지 않습니다)
모델 S/X: 공장 당 연간 90,000대 생산
모델 3: 공장 당 연간 250,000대 생산 (2분기 리포트 끝에 2020년까지 모델3/Y 생산량을 500,000대를 넘을 것이라는 문구가 있어 절반씩 반영했습니다)
모델 Y: 공장 당 연간 250,000대 생산 (2분기 리포트 끝에 2020년까지 모델3/Y 생산량을 500,000대를 넘을 것이라는 문구가 있어 절반씩 반영했습니다)
Cybertruck/ Tesla Semi/ Roadster:공장 당 연간 45,000대 생산 (각 모델 기준이며 고가 모델인 S와X의 생산량을 2로 나누어서 적용했습니다)
제 허접한 예상 생산량을 기준으로 2020년 2분기 테슬라 생산표에 기입을 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Installed Annual Capacity
Current
Status
Fremont
Model S / Model X
90,000
Production
Model 3 / Model Y
500,000
Production
Shanghai
Model 3
250,000
Production
Model Y
250,000
Construction -> Production
Berlin
Model 3
250,000
In development -> Production
Model Y
250,000
Construction -> Production
New US factory
Model Y
250,000
In development -> Production
Cybertruck
45,000
In development -> Production
United State
Tesla Semi
45,000
In development -> Production
Roadster
45,000
In development -> Production
Total
1,975,000
정확하진 않지만, 2020년 2분기 자료에 나와있는 모든 테슬라 공장이 완성되고 현재 생산량 정도를 유지하며 생산을 하면 연간 약 200만대 정도로 1750만대를 생산하려면 현재보다 약 8~9배 정도 생산량을 늘려야 합니다.
이 때문인지...테슬라는 기존 베터리 생산량의 약 20배를 생산할 수 있다는 테라팩토리를 건설하겠다고 발표를 하였지만 배터리를 제외하고 어떤 테슬라 차량 모델이 생산이 되는지 파악은 못했지만 배터리와 함께 테슬라 전기차 생산을 같이 병행한다면 생산량 증가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아무튼~
현재 테슬라의 생산량을 유추해 보았을 때 전기차 생산량을 폭팔적으로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기가팩토리 혹은 테라 팩토리 건설이 필수이며 차량판매로 현재 주가수준을 맞추려면 지금보다 약 25배정도 생산량/판매량을 증가시켜야 합니다.
(물론 테슬라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타 회사에 판매를 하거나, 자율주행/로보택시 같은 기술상용화에 성공을 하면 완전 다른 계산을 해야 합니다)
당연히 제가 예상한 수치를 기반으로 계산을 했기 때문에 정확하지 않고, PER/ROE/PBR 수치에 따라 주가가 100% 움직이지 않으며 테슬라가 생산 최적화를 통해 생산량을 증가시킬 수도 있지만...
막연히 전세계 유동성이 증가하고 있고, S&P500 지수에 편입될 가능성, 8월말 액면분할 이슈, 완전 자율주행, 로보택시 등의 요소로 앞으로 잘되겠지?라는 생각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부족하더라도 여러가지 시나리오를 생각하고 계산을 해서 투자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제 의견을 적어보았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재테크를 유지하면 혹은 진행할 재테크 계획으로 언제 30억을 모을 수 있는지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짧은 금융지식과 투자경력을 가진 저이지만...막연히 생각하는 것 보다, 한번 진지하게 최종목표 금액을 정하고 현실적으로 계산을 해본 것과 안해본 것은 그 차이가 매우 다르다고 생각을 하고 있기에 실제로 계산을 해보았습니다)
제목을 30억으로 정한 이유는 간단하게 계산해서 최소 배당금으로 월 500만원을 받을 수 있는 최저 금액이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입니다.
(계산을 하기 전에 앞서 말씀을 드리자면, 계산을 쉽게 하기 위해서 세금은 계산에 넣지 않고 진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월 500만원을 받으면 1년에 총 6000만원을 받는 수익 파이프라인을 만들어야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 1등기업 삼성전자 기준으로 배당금이 약 2.4%정도 나오니 좀 더 안전?하게 연 이율 2%를 배당으로 받는다는 가정하에 계산하면 필요한 원금이 30억원이 됩니다. (30억 X 2% = 6000만원)
(물론!!! 종목에 따라 배당금을 더 많이 지급하는 종목도 있고 덜 지급하는 종목도 있어 어떻게 포트폴리오를 조합하냐에 따라 필요한 원금이 달라지지만...우리나라 1등 기업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진행했습니다^^;;)
자~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현재 진행하고 있는 혹은 진행할 재테크로 언제 30억을 모을 수 있는지 계산을 해보도록 할텐데요~
계산하기 전에 몇 가지 가정을 하고 계산을 할 생각이며 그 가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세금 제외 (계산하기 편하기 위해....^^;;;)
2. 일정한 수익률 (장기투자이기 때문에 30억이 모을때까지 수익률을 평균?으로 계산)
3. 매달 일정금액을 전부 투자
4. 일정한 배당금 %
5. 수익률과 배당금은 작년 총 자산에서 계산
자 그럼~
전 재테크를 한 5년동안 월급을 받으면 매월 약 150만원 정도 주식투자를 하였고 연 평균 수익률은 약 8% 정도 됩니다.
(물론 매년 약 8% 수익이 난 것은 아니며 2015년 9월부터 2020년 8월까지 수익률을 5년으로 나눈 수치에서 약 1% 뺐습니다)
이 수치들을 엑셀에 기입해서 계산을 하는데 계산 공식은
첫 1년: 매달 투자액 X 12개월
첫 1년 이 후: 작년 총 자산 + (작년 총 자산 X 년간 수익률) + (올해 매달 투자액 X 12개월)
이며엑셀 계산 결과 매달 150만원씩 연 8% 수익률을 유지하면 30억을 모으는데 필요한 시간은 34~35년입니다.
(막상 계산하니 오래걸리네요.....ㅡㅡa;;;;;;)
30억을 모으기 위해 약 35년 동안 매달 150만원 이상 연 수익률 8%를 유지해야 30억을 만들 수 있다는 계산이 나와서 절망을 느낄 수도 있는데요...
한 가지 계산에 포함하지 않은 것은 바로 매년 지급되는 배당금입니다!!!
자 과연 배당금을 계산에 포함하면 30억 모으는 시간이 많이 달라질까요??
앞서 계산했듯이 배당금을 연 평균 2%를 지급받는 가정으로 30억을 모으기 위해 사용한 공식은
첫 1년: 매달 투자액 X 12개월
첫 1년 이 후: 작년 총 자산 + (작년 총 자산 X 년간 수익률) + (올해 매달 투자액 X 12개월) + (작년 총 자산 X 년간 배당률)
이며엑셀에 계산을 해보면 매달 150만원씩 투자하고, 연 수익률 8%을 유지하며, 배당금 2%를 지급받고 그 금액을 그대로 재투자하면, 30억을 모으는데 필요한 시간은 30년으로 계산이 됩니다.
보시는 것과 같이 2%의 적게 보이는 배당금을 재투자하는 것으로 30억을 모으는데 필요한 시간을 5년 앞당길 수 있다는 것은 매우 의미가 있는 결과인 것 같으며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해 배당금 %을 늘리면 이 역시 30억을 모으는데 필요한 시간을 더 앞당길 수 있습니다.
막연히 생각만 해보다가 막상 계산을 해보니 현실적으로 30억을 모으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절실히 깨닮았는데요...100세 시대이며 동시에 자본주의 시대에 사는만큼 꾸준하게 연수익률을 늘리고 유지하며 최대한 많이 배당금을 받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투자하는 입장으로 제 개인적인 생각과 의견이니 그냥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구나~하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매우 잘 아시겠지만~
애플은 1976년 스티브잡스와 스티브 위즈니악이 애플 I을 만든 이후 매킨토시 컴퓨터부터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워치, 에어팟 등 수 많은 혁신적인 제품으로 산업 뿐만 아니라 우리 개인의 삶까지 엄청난 변화와 영향을 준 기업으로 10년 장기차트를 보시면 꾸준히 성장을 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2020년 7월 현재 시가총액은 1.62tillion dollor로 원달러 환율 1197원/1달러로 계산해보면 약 1940조원인 명실공의 미국기업 기준 시가총액 1위인 기업입니다. (후덜덜...)
참고로 우리나라 1등 기업인 삼성전자의 시가총액(2020년 7월 7일 기준)이 약 318조원이니 대략적으로 계산해 봐도 애플 기업 하나의 가치가 삼성전자 6개 보다 많습니다;;;;
삼성전자 기업정보 (출처: 네이버 증권)
제가 애플에 투자한 이유를 추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성장성 (장기)
2. 꾸준한 배당 증가 & 높은 매출총이익
3. 창조적인 혁신/기존 산업구조 파괴를 통한 신사업 진행
1. 성장성
당연한 이야기지만 그 누구도 앞으로 성장하지 않을 기업에 투자를 하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매년 애플이 신제품을 출시할 때면 많은 언론과 댓글을 보시면
"애플은 이제 혁신적인 제품이 없다"
"스티브잡스가 이걸보면 무덤에서 일어날듯"
"삼성제품/안드로이드를 배꼈다"
"애플 제품 가격이 너무 비싸다"
등등 많은 부정적인 기사와 의견을 접하셨을 것이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도 애플의 대표제품인 아이폰을 보면 아이폰4를 출시하였을 당시와 현재를 비교해보면 점점 신박한? 신기능이나 혁신을 찾아보기 힘든 것은 사실입니다.
(뭐 사실 애플 뿐만 아니라 다른 스마트폰을 보더라도 점점 새로운 제품을 사야할 이유가 없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럼 정말 언론과 많은분들의 의견처럼 애플이 점점 망해가는 걸까요?
위 사진은 2019년 애플 Anncal report에서 가지고 온 자료인데요
보시면 애플주가가 미국 S&P 500 Index, S&P Information Technology Index, 다우존스 보다 더 성장한 것을 볼수 있습니다. (한 마디로 미친 성장률을 보여준다는 거죠~)
또한 5년 재무재표를 보면 중간중간 매출과 순이익의 등락은 있지만 장기적으로 우상향인 것을 알 수가 있고 2019년 기준으로 매출이 약 310조원, 순이익이 약 66조원으로 돈을 무지막지하게 벌고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현재 삼성전자 시가총액이 약 320조원 입니다...)
아니...요즘 스마트폰 시장이 포화상태이고 성장이 둔화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게 말이 되나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애플의 매출구성과 각 카테고리의 매출변화를 보면 납득이 가는데요~
2018년과 2019년 매출구성을 보면 모두가 예상을 했듯이 아이폰 매출은 -14%로 감소를 하였는데
맥(+2%), 아이패드(+16%), 웨어러블과 홈 액세서리(+41%) 그리고 서비스(+16%) 부분에 매출이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미친듯한 성장률을 보인 부분은 웨어러블과 홈 액세서리로 무려 41%가 증가를 하였고 여기에 포함되는 제품은 콩나물로 놀림을 받던 에어팟/에어팟 프로, 비츠제품, 애플워치, 애플tv, 홈팟, 아이팟터치 등 입니다.
또한 서비스 분야도 16% 성장을 하였는데 애플케어, 라이센스, 아이클라우드, 애플페이, 앱스토어, 애플뮤직 등이 서비스 분야에 포함이 됩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기존에 애플의 매출 대부분은 아이폰에서 나왔는데 (지금도 그렇긴 합니다만...)
점점 아이폰이 아니라 다른 분야에 매출이 증가를 하고 있기 때문에 아이폰의 매출부진을 뛰어넘어 매출과 순이익이 증가를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현재 전 세계에 활성화 되어있는 기기가 약 15억대이기 때문에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하면... 순식간에 수많은 사람들에게 전파가 될 겁니다)
2. 꾸준한 배당 증가 & 높은 매출총이익
2019년 Apple Annual Report를 보시면 2015년 부터 배당금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을 보실 수 있는데요
기업이 돈을 잘 벌면 그 이익을 주주에게 돌려주는 문화가 매우 바람직하게 장착된 미국시장이기에 애플이 돈을 잘 벌면 벌수록 주주에게 돌려주는 배당금 또한 늘어나고 이 부분은 장기투자를 해주게 되는 원동력 중 하나입니다~!
참고로 애플은 분기배당을 실시하고 있으며 2월, 5월, 8월 11월에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애플은 정말 믿기지 않는 매출총이익률을 보이고 있는데요
제품과 서비스의 매출총이익률이 37%이상인데...대기업이 이런 이익률이 가능한가 싶습니다;;;;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만약 애플이 1000원짜리 제품을 만들면 순이익이 370원 정도 된다는 겁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원가가 낮으면 낮을수록 이익이 많이 남고, 이익이 많이 남아야 미래에 투자, 배당증가, 신제품 개발 등을 할 수가 있는데 애플은 이 부분에서 상당히 높은 수준을 보여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 창조적인 혁신/기존 산업구조 파괴를 통한 신사업 진행
스티브잡스의 경우 혁신적인 제품을 만드는 이미지로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고
현재 애플 CEO인 팀쿡은 경영을 잘하는 이미지로 알려져 있고 저 또한 팀쿡이 애플 CEO가 되었을 초창기에 그렇게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러나...but...however...
저의 이런 예상을 깨고 팀쿡이 애플 CEO로 되고 나서 에어팟, 애플워치 등의 제품을 출시하고 대 성공을 거두면서 팀쿡이 경영뿐만 아니라 새로운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 수 있고 팀쿡체계의 애플이 건재하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또한 이번 2020년 6월에 열린 WWDC 2020에서 애플의 장기계획을 밝혔는데 그것은 바로 "Apple Silicon"입니다.
매년 WWDC에서는 개발자를 위한 소프트웨어, 즉 iOS, iPadOS, WatchOS, tvOS등이 발표가 되고 신기능이 소개가 되는데 제 개인적으로 Apple Silicon을 보고나서 딱 드는 생각은
"앞으로 내가 다 먹겠다"
였습니다...
무슨말이냐면요~
현재 노트북과 컴퓨터는 x86기반의 cpu가 쓰이고 있고
애플은 인텔 cpu를 공급받고 맥프로, 아이맥, 아이맥 프로, 맥북프로, 맥미니 제품에 적용하고 있었고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 제품에는 애플이 자체 설계한 ARM기반의 AP인 A시리즈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컴퓨터는 x86기반이고 모바일 제품은 ARM기반이기 때문에 서로 소프트웨어가 호환이 되지 않았는데
이번 팀쿡이 선언한데로 2년 내에 애플이 모든 맥 컴퓨터를 모바일 제품과 같은 기반의 A시리즈 칩으로 통합하는데 성공하면 애플의 어느 기기에서든 특정 프로그램 혹은 소프트웨어를 구매하거나 사용하면 애플 전 제품에 사용이 가능하게 되는 것 입니다.
이 소식이 별것 아닐것 같기도 하지만~
현재 미친듯한 성능을 보여주는 애플의 ARM기반의 A시리즈 칩을 "성공적으로" 컴퓨터에 적용을 하고 많은 회사들이 ARM기반의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많은 고객들이 이용하는 순간 PC산업 전체의 지각변동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문론 이 부분은 제 개인적인 뇌피셜입니다)
당연히 애플이 x86기반의 cpu를 ARM기반의 AP로 바꾸는데 실패할 확률도 분명히 존재하고 성공할지 실패할지는 시간이 좀더 지나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애플은 끊임없이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고 기존 산업을 파괴하고 자신들의 이익이 되도록 계획을 세우고 실제로 진행을 하기 때문에 리스크는 분명히 존재하지만 이에 따른 잠재적 이익 또한 고려를 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