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on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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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visionTECH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테슬라의 2020년 4분기와 2020년 연간 실적발표 내용을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https://tesla-cdn.thron.com/static/1LRLZK_2020_Q4_Quarterly_Update_Deck_-_Searchable_LVA2GL.pdf?xseo=&response-content-disposition=inline%3Bfilename%3D%22TSLA-Q4-2020-Update.pdf%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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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실적자료 Summary 부분을 보면, 불확실한 상황에도 테슬라는 생산량, 수익 그리고 현금 창출의 상승을 기록하였다고 하였습니다.

2020년 테슬라는 약 500,000만대를 생산 그리고 판매를 하였고

중국 기가팩토리에서 주당 5000대의 모델 3 생산능력을 갖추면서 모델Y의 생산을 시작하였고 ,미국 Fremont 공장에서 모델Y의 생산이 시작되었으며, 베틀린과 오스틴 공장에서는 올해 생산을 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일부 사용자에게 배포가 되었던 완전자율주행(FSD) 부분에 상당한 진전이 있었으며 업데이트 된 모델 S와 모델 X의 판매가 2021년 1월부터 시작이 되며, 2021년 말 정도에 처음으로 Tesla Semi 판매가 시작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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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재표

테슬라의 2020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6% 증가한 107억 4400만달러(한화: 11조8184억원)를 기록하였고, 영업이익은 60% 증가한 5억7500만달러(한화: 6325억원)을 기록하였고, 주당순이익(EPS)는 0.8달러를 기록하였습니다.

한가지 흥미로운 점은 테슬라가 모델3와 Y의 저가라인 판매 확대와 에전모델의 가격인하로 평균판매가격(ASP)가 약 11% 하락했는데 50만대 판매와 환경규제크레딧(Regulatory Credits)이 지난해 동기대비 202% 증가한 영향으로 손실부분을 상쇄했다는 점입니다.

아무튼, 테슬라는 6분기 동안 연속 순이익을 내는데 성공을 하였으며 2020년 처음으로 영업이익 적자에서 벗어났습니다.

매출액의 경우 시장 예상치를 소폭 상회하였지만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 예상치인 10억 8400만달러보다 약 47% 낮은 수치를 기록하였고 주당순이익은 시장에서 예측한 1.03달러에 못미치는 0.8달러를 기록해서인지 주가가 조정을 받은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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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판매량, 기가팩토리 상황

테슬라에 관심이 있으시거나 주주이신 분들이 2020년 기대를 하고 지켜봤을 부분인 전기차 생산/판매부분은 생산 509,737대, 판매 49,9647대로 2020년 목표치인 500,000대를 안타깝게 달성하지는 못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코로나 사태를 감안하면 목표달성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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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전기차 생산을 보면

고가라인인 모델 S와 모델 X의 생산량은 전년동기 10%가 줄고 판매량은 3% 줄었지만

모델 3와 모델 Y의 생산량은 전년동기 88% 증가하였고 판매량은 75% 증가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2020년에 테슬라는 고가라인보다는 중저가 라인의 전기차 생산/판매에 집중을 하였고, 그 결과 어마어마한 생산/판매량 증가를 기록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에너지 부분에서는 Storage부분이 전년동기 199% 증가한 1,584MWh를 기록하고

그외 슈퍼차져, 서비스 공간 등의 전반적인 상승을 기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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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테슬라의 목표 생산/판매량은 75만대로 2020년 대비 50% 늘어난 목표를 제시하였습니다.

흥미로운점은 현재 미국 Fremont와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능력을 합치면 100만대가 조금 넘어가는 수치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 생산능력이 100만대 이상인데 올해 목표치를 75만대로 설정한 것은 배터리 수급, 기타 원재료 수급요인 등의 변수의 영향이 커서인 것 같습니다.

아무튼, 테슬라는 베들린과 텍사스 공장 건설과 현재 지어진 공장에서의 생산최적화 등으로 꾸준히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미국, 유럽 그리고 중국지역에서 시장점유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미국 텍사스 공장 건설 진행상황인 경우, 2020년 3분기에는 땅에 기초공사만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공개한 사진을 보면 기가팩토리 건물이 지어지고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확실히 전분기 대비해서 공장건설 진행이 많이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지만 여전히 공장이 완료 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베들린 기가팩토리의 경우, 마찬가지로 2020년 3분기 대비해서 건설이 꽤 진행이 된 것을 확인할 수 있고 내부공사 또한 진행 중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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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이번 테슬라 2020년 실적발표와 동시에 모델 S와 모델 X의 업데이트가 이루어졌습니다.

외관으로 보면 큰 차이가 없는데 내부 디자인이 혁신?적으로 변화를 하였고 10테라플롭 이상의 컴퓨터 탑제로 멀티미디어를 즐길수 있게 되었습니다. (무선컨트롤러 지원 기능은 덤^^;;)

최근 자동차 분야의 트렌드를 보면

차를 단순히 이동수단이 아니라 자율주행 같은 기술을 접목해서 이동+컨텐츠 소비 방향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

이 측면에서 보면 테슬라는 FSD 소프트웨어를 갈고 닦으면서 사람이 운전하는 것보다 훨씬 안전한 수준의 완전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준비하면서 이동시 컨텐츠를 소비할 수 있는 하드웨어/소프트웨어를 준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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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테슬라가 진행하고 있는 FSD가 대중적으로 받아들여지고

테슬라 차량내부에 하드웨어/소프트웨어가 갖춰지고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프로젝트가 융합하면 다른 경쟁사가 쉽게 넘보지 못할 테슬라만의 플랫폼이 될 것이며

스마트폰의 시장을 만든 애플이 시장을 주도하고 엄청난 이익을 가져가듯이 전기차 영역에서는 테슬라가 애플같은 기업이 될 확률이 높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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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visionTECH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운영하는 스페이스X에서 진행하는 Starlink 프로젝트 관련 뉴스를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프로젝트는 지구상공에 위성을 수천개에서 수만개를 뿌려?서 어느지역에서든 빠른 인터넷을 연결시키는 프로젝트인데요~

현재 우리가 너무나 익숙한 LTE/5G같은 기술로 인터넷을 사용하려면 통신사가 중재기를 곳곳에 설치를 해야 함으로 땅 넓이가 넣은 미국 같은 곳은 인터넷이 잘 연결되지 않는 지역이 많고 속도 또한 우리나라에 비해 느린데, Starlink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어느 지역에서든 1Gbps의 빠른 속도로 인터넷 사용이 가능해지며 테슬라의 자율주행기술에 적용이 가능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프로젝트 중 하나입니다.

현재 Starlink프로젝트는 진행 중이며 미국과 케나다에서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인데 2020년 9월 9일 PCMag에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SpaceX에서 미국 FCC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Starlink로 인터넷 속도가 약 100Mbps이며 Latency(ping)이 20ms 이하인 것으로 보도되었습니다.

지역마다 그리고 시간때마다 차이가 있지만 100Mbps 속도와 20ms Latency(ping)은 동영상을 시청하기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은 속도이며 심지어 클라우드 게임 또한 가능한 수치이기 때문에 상당히 희망적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SapceX의 스타링크 프로젝트는 애초에 수천개 이상의 위성을 지구에 뿌려서 1Gbps 속도를 구현하겠다고 했기 때문에 위성의 숫자가 많아지고 시스템 최적화를 시키면 현재 공개된 성능이상으로 서비스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SpaceX의 최종목표를 위해 현재 약 650개의 위성을 발사했으며, 한달에 120개의 위성을 만들고 있다고 보도 되었습니다.

만약, SpaceX의 Starlink 프로젝트가 성공해서 통신사 정도의 요금?으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으면, 해외출장이 많은 저에게 정말 좋은 서비스가 될 것 같으며(해외지역을 포함해서 비행기에서도 인터넷이 가능) 테슬라의 자율주행을 포함해서 여러 서비스와 연동이 된다면 타 회사와는 확실한 차별점으로 부각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