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visionTECH 입니다~!
이번 주 S&P 500과 나스닥 100 지수는 각각 2.4%, 2.8% 하락하였고 단기 변동성 확대되고 빅테크 위주 조정장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중동 긴장(원유·이스라엘/이란 변수), 연준 추가 금리인상 우려, 미국 실적시즌 경계감 등으로 위험자산 투심이 약화되고 있습니다.
그럼 4월 14일부터 4월 20일동안 미국 빅테크에 어떤 이슈나 소식이 있었는지 정리해보록 하겠습니다!
애플 (Apple)
1. 조직 효율화 및 인력 재배치 소식
• 애플은 소프트웨어, 서비스, 소규모 하드웨어 부문에서 일부 인력 재배치 및 조직 효율화 작업을 실시했습니다
• 사내 구조조정이 대규모 해고로 이어지지는 않았으나, AI·헬스케어 프로젝트 등 성장 분야로 인력 이동이 이루어졌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2. AI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 파일럿 개시
• 애플은 미국 일부 주에서 AI 헬스 코치(가칭) 프로젝트의 파일럿 테스트를 시작했습니다
• 이 서비스는 애플 워치와 헬스앱을 기반으로, 사용자 건강 데이터에 맞춤형 분석과 생활 습관 개선 안내를 제공하는 기능이 특징입니다
• 업계에서는 애플이 차세대 헬스케어 플랫폼 시장 진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는 신호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3. WWDC 2025 기대감 고조
• 6월 9일 개최 예정인 애플 세계 개발자 회의(WWDC 2025) 를 앞두고, 신제품·신기능 공개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 iOS, iPadOS, macOS, watchOS 등 운영체제의 대대적 디자인 리뉴얼과 AI·헬스케어 연계 신서비스 발표가 유력하다는 전망입니다
• 애플의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부문 성장 기대가 주가 방어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4. 서비스 부문 강화 및 글로벌 규제 대응
• 애플은 이번 주 애플 페이(Apple Pay), 애플 뮤직 등 서비스 부문의 신규 제휴와 콘텐츠 확장을 발표했습니다
• 유럽연합(EU)과 중국 시장에서의 데이터, 앱스토어, 앱 사이드로딩 관련 각종 규제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습니다
• EU에서는 디지털 마켓법(DMA)에 따라 앱스토어 정책 일부를 수정했고, 중국에서는 로컬 파트너십을 늘려 사업 지속성을 확보했습니다
5. 주가 및 투자 전망
• 조직 효율화, AI 건강관리 서비스, 서비스 부문 성장 기대감 등으로 이번 주 애플 주가는 소폭 반등했습니다
• 모건스탠리 등 주요 증권사들은 애플의 장기적 혁신성과 서비스 매출 증가세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220~$230 수준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 단, 글로벌 경기 둔화와 중국 시장 내 경쟁 심화는 중장기적 리스크 요인으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 (Nvidia)
1. AI 칩 공급망 다변화 및 신공장 투자 확대
• 엔비디아는 4월 16일, TSMC(대만) 외 미국·유럽 내 반도체 파운드리들과 신규 공급 계약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는 미국 정부의 반도체 자립 정책, 중국 리스크, AI 칩 수요 폭증에 대응하기 위한 움직임입니다
• 일부 업계 보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인텔, 삼성 등 글로벌 파운드리와의 협력 가능성도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 AI 슈퍼컴퓨터·Blackwell GPU 등 신제품 수요 지속
• 엔비디아의 최첨단 AI GPU(Blackwell), Grace Hopper 슈퍼칩 등은 글로벌 클라우드·빅테크 기업들 사이에서 강력한 수요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신제품 출하 초기, 대량 선주문이 발생하며 올해 AI 인프라 투자 확대 트렌드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습니다
• 젠슨 황 CEO는 “AI 슈퍼컴퓨팅 시장이 대중화 초기 국면에 진입했다”며, 공급망 다변화가 성장지속에 핵심임을 강조했습니다
3. 주가 및 시장 반응
• 엔비디아는 실적 발표(5월 예정)를 앞두고, 4월 셋째 주 미국 증시 조정장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습니다
• 공급망 리스크 해소 기대, AI 칩 시장 성장세, 글로벌 IT 인프라 고도화 추세가 투자심리 방어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 주요 투자기관(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 등)은 “단기 변동성은 있으나, 중장기 AI·가속컴퓨팅 시장 주도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며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했습니다
4. 중국 시장 리스크 및 대응
• 미국 정부의 수출 규제 지속, 중국 내 자급화 정책 등에 대응하기 위해 엔비디아는 일부 AI 칩 로우엔드 버전의 현지 공급을 유지하는 전략도 함께 구사 중입니다
• 중국 매출 감소 리스크는 있으나, 북미·유럽·중동 등에서의 대규모 데이터센터 투자 증가가 이를 상쇄하고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테슬라 (Tesla)
1. 대규모 구조조정 단행
• 4월 15일, 테슬라는 글로벌 인력의 10% 이상(약 1만 4천여 명)을 감원하는 대규모 구조조정을 공식 발표하고ㅓ일론 머스크는 전 직원 이메일을 통해 “회사의 장기 성장, 비용 효율성, 미래 투자 여력 확보를 위해 불가피한 조치”임을 강조했습니다
• 이번 감원은 글로벌 경기 둔화, 전기차 판매 성장세 둔화, 중국·유럽 내 경쟁 심화에 따른 수익성 악화가 주요 배경으로 꼽힙니다.
2. 수요 둔화와 1분기 실적 우려
• 4월 22일 발표 예정인 2025년 1분기 실적을 앞두고, 시장에서는 매출 감소 및 이익률 둔화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 전기차 수요 정체, 경쟁사(특히 BYD, 샤오미 등 중국 기업)와의 가격 경쟁 격화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들은 테슬라의 1분기 차량 인도량 감소와 수익성 하락을 주요 리스크로 지적하고 있습니다
3. 일론 머스크의 리더십 평가 엇갈려
• 감원 발표 직후, 머스크의 리더십과 장기 비전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 일부 투자자와 분석가들은 “공격적 감원, 비용 절감이 미래 혁신 투자 여력을 높일 것”이라는 긍정적 평가를 내놨지만
• 또 다른 시장 참여자들은 “고질적 리더십/경영 불확실성, 핵심 인재 유출 우려”를 이유로 중립 또는 부정적 시각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4.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및 슈퍼차저 확장 지속
• 테슬라는 최근 FSD(Full Self-Driving) 베타 소프트웨어 개선 업데이트를 배포하고, 미국·중국·유럽 지역 슈퍼차저 인프라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 소프트웨어, 충전 네트워크 등 비차량 분야의 수익성 확대 전략 지속이 눈에 띕니다
구글 (Google)
1. AI 윤리 및 투명성 강화
• 구글은 4월 셋째 주, AI와 딥러닝 연구에서 윤리, 투명성, 공정성 강화를 위한 새로운 글로벌 가이드라인을 공개했습니다
• 외부 윤리 전문가 및 다양한 파트너 조직과 협력해 AI 감시 체계와 데이터 투명성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사용자가 AI 결과의 근거를 명확히 알 수 있도록 설명(Explainability) 기능을 시범 적용하기 시작했습니다
• 이는 생성형 AI(Gemini 등)의 글로벌 상용화를 앞두고 신뢰성과 안전을 강조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평가됩니다
2. 딥마인드 투자 확대 및 AI 기술 진전
• 구글은 딥마인드(DeepMind)에 18억 달러를 추가 투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 이 투자는 차세대 생성형 AI ‘Gemini 2.0’의 글로벌 출시 준비와, 의료·과학 분야 AI 연구 확대를 위한 것입니다
• 구글 딥마인드는 이번 주, AI 기반 신약 설계와 유전자 분석 등 혁신적 연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3. AI 기반 검색·유튜브 추천 알고리즘 베타 적용
• 구글은 검색과 유튜브에 AI 기반 추천 시스템을 베타로 일부 유럽, 미국 사용자에게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 이 시스템은 사용자의 관심사와 행동 패턴을 실시간으로 학습·적용해 더욱 개인화된 검색결과와 동영상 추천을 가능하게 합니다
• AI 개인화 추천의 도입은 구글의 광고·콘텐츠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4. 1분기 실적 기대와 클라우드 경쟁
• 4월 23일(현지시간) 예정된 2025년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시장에서는 광고와 클라우드 부문의 성장세가 어느 정도 유지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AWS(아마존), Azure(마이크로소프트)와의 클라우드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구글은 AI 중심 솔루션 확대와 클라우드 가격경쟁력 제고에 집중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Microsoft)
1. 하이브리드 AI·클라우드 전략 본격화
• 마이크로소프트는 4월 18일, Office, Azure, Teams 등 자사 대표 생산성 솔루션에 하이브리드 AI 기능을 대폭 확대 적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 OpenAI 기반 Copilot, 그리고 자체 개발한 AI 엔진이 결합되어,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환경을 넘나드는 새로운 업무 자동화 도구들이 대기업과 기관 고객을 중심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 마이크로소프트는 글로벌 데이터센터 및 AI 인프라 투자도 동시 확대 중입니다
2. Azure 인프라 확장 및 클라우드 투자 강화
• 마이크로소프트는 아시아·유럽 지역에 여러 신규 데이터센터 설립 및 확장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 AI 워크로드와 클라우드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내 글로벌 클라우드 인프라 투자를 25% 이상 증액할 예정입니다
• 이와 함께, Azure OpenAI 서비스의 대기업·정부기관 대상 활용 사례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3. Microsoft 365 Copilot 글로벌 상용화 준비
• 2025년 6월 공식 출시를 앞두고, Microsoft 365 Copilot의 글로벌 도입을 위한 준비가 한창입니다
• 마이크로소프트는 파트너사·고객사를 대상으로 글로벌 트레이닝과 초기 도입 지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 Copilot은 이메일, 문서, 일정 등 모든 MS 365 워크플로에 AI 기반 자동화 및 추천 기능을 제공하게 됩니다
4. 클라우드·AI 사업 수익성 전망 상향
• 4월 셋째 주, 주요 증권사(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 등)는 마이크로소프트의 2025년 1분기 실적(4월 25일 발표 예정)에 대해 “AI·클라우드 매출 성장세가 기대 이상일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 Azure, Microsoft 365, Copilot 등 핵심 사업 부문의 매출 증가가 지속되고 있으며, AI 서비스의 높은 마진율이 전체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전망입니다
아마존 (Amazon)
1. AWS(아마존 웹서비스) 클라우드 요금 인하
• 4월 17일, 아마존은 AWS 일부 컴퓨팅 인스턴스의 요금을 최대 11% 인하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과의 클라우드 시장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가격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 이번 인하로 AWS 고객사(스타트업, 중소기업 등)의 비용 부담 완화, 신규 고객 유치 효과가 기대됩니다
• 시장에서는 향후 더 광범위한 제품군으로 가격 인하가 확대될 가능성도 점치고 있습니다
2. 프로젝트 카이퍼(위성 인터넷) 사업 진척
• 4월 셋째 주 아마존은 ‘프로젝트 카이퍼’의 두 번째 실험 위성군 발사를 위한 최종 점검에 돌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 카이퍼는 2025년 하반기 소규모 상용 서비스 개시, 2027년까지 전 세계를 커버하는 인터넷망 구축을 목표로 하며, 글로벌 위성 인터넷 시장 진출 본격화와 함께, 스페이스X 스타링크와의 경쟁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3. 물류 자동화 및 프라임 서비스 혁신
• 아마존은 미국 내 주요 물류센터에 로봇 자동화 시스템을 대거 확충, 프라임 당일배송(Prime Same-Day Delivery) 서비스 지역을 확대 중입니다
• 물류 효율성 강화는 수익성 개선과 고객 서비스 품질 제고에 기여할 전망입니다
• 프라임 멤버십 혜택도 영상 콘텐츠, 신선식품 배송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4. 광고 사업 성장 지속
• 아마존의 광고 매출은 1분기(예비치) 기준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업계 추정치가 나왔습니다
• AI 기반 타겟팅, 프라임 비디오 광고 등 신규 광고 상품 확대로 수익 기반이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 광고는 AWS와 함께 아마존의 핵심 성장 엔진으로 부상 중입니다
5. 주가 및 시장 반응
• AWS 요금 인하, 물류 혁신, 광고 성장 등 긍정적 이슈에 힘입어, 4월 셋째 주 아마존 주가는 S&P 500 대비 선방하며 낙폭을 일부 만회했습니다
• 증권가에서는 AWS 성장세와 신규 사업 확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아마존의 목표 주가를 $150~$165로 상향 조정하는 움직임이 관측되고 있습니다
메타 (Meta)
1. Reality Labs(메타버스 사업) 추가 구조조정 및 예산 축소
• 메타는 이번 주 메타버스 부문(Reality Labs)의 조직과 예산을 추가로 축소한다는 방침을 내놨습니다
• 수익 창출이 미진한 VR/AR 분야에서 인력과 투자를 감축하고, 상대적으로 성장성이 큰 AI·광고 사업에 자원을 재배치하는 전략이 본격화됐습니다
• 지난 3년간 Reality Labs의 누적 손실은 약 370억 달러에 달합니다
2. AI·광고 사업 중심 전략 강화
• 메타는 B2B 시장을 겨냥한 Llama 4 등 AI 모델의 상용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릴스 등 주요 플랫폼의 광고 효율을 AI로 향상시키며, 광고 매출 극대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 또한, 클라우드 API를 통해 외부 기업들이 메타 AI 기술을 손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생태계 확장에 나섰습니다
3. 소셜 플랫폼 내 AI 기능 고도화
• 이번 주 메타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 AI 기반 콘텐츠 추천, AI 챗봇 등 신규 기능을 추가/확장했습니다
• 사용자 맞춤형 경험과 광고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려는 조치로, 플랫폼 내 체류 시간 증대와 광고 단가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4. 1분기 실적 발표 임박, 실적 기대감 혼재
• 4월 24일로 예정된 2025년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시장 기대와 불안이 교차합니다
• 광고 성장 둔화(1분기 예상 성장률 한 자릿수 중반), 메타버스 부문의 지속 손실, AI 투자 확대 영향에 대한 투자자들의 촉각이 곤두서 있습니다
• 일부 증권사는 “AI·광고 전략 전환이 장기적으론 긍정적”이라고 평가하는 반면, 단기 수익성 둔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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