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onTECH] 5월 마지막주 미국 빅테크 이슈/소식 정리 (25/06/02~25/06/08)

안녕하세요~visionTECH입니다!
이번주 미국 증시는 혼조세를 보이며 AI 테마주 중심의 변동성이 확대되었습니다.
S&P500 지수는 전주 대비 1.62% 상승한 6,000.36 포인트로 마감했으며, 나스닥 종합지수는 1.97% 오른 19,529.95 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주 시장은 엔비디아의 실적 호조와 애플의 생태계 확장이 두드러졌으나, 테슬라의 수요 둔화 및 트럼프와 갈등돠 구글의 반독점 리스크는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필요가 있는것 같습니다.
그럼 6월 2일부터 6월 8일동안 미국 빅테크에 어떤 이슈나 소식이 있었는지 정리해보록 하겠습니다!
애플 (Apple)
1. WWDC 2025 개최 및 주요 발표 예고
애플은 6월 9일부터 13일까지 WWDC(월드와이드 개발자 콘퍼런스) 2025를 온라인으로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iOS, iPadOS, macOS, watchOS, tvOS, visionOS 등 주요 운영체제의 대규모 업데이트가 공개될 예정인데, 특히 iOS 26, iPadOS 26, macOS 26 등으로 명칭이 변경되며, 플랫폼 전반에 걸친 시각적 대폭 개편과 AI 기능 강화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2. 플랫폼 시각적 대변화 및 AI 기능 강화
WWDC 2025 키노트에서는 홈 화면 및 컨트롤 센터의 아이콘 디자인이 둥근 형태로 바뀌는 등 시각적 대폭 개편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고 앱 내 탭 뷰, 메시지 검색창 위치 변경 등 소소한 변화도 예고되어 있습니다. 무엇보다 애플 인텔리전스(Apple Intelligence) 기능이 강화되어, 사용자 경험 전반에 AI가 깊게 적용될 전망입니다.
3. AI 검색엔진 도입 가능성
최근 애플이 구글 대신 Perplexity 등 타 AI 검색엔진을 iOS에 도입할 가능성이 제기되며, 구글과의 경쟁 구도에 변화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이는 디지털 광고 시장과 검색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이슈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4. 하드웨어 및 서비스 신제품 기대감
WWDC에서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뿐 아니라, 새로운 하드웨어(예: 혼합현실 기기, 스마트홈 허브 등)와 서비스(예: 홈OS) 발표 가능성도 높습니다. 이에 따라 애플의 생태계 확장과 수익 다각화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엔비디아 (Nvidia)
1. 2분기 실적 발표 및 시가총액 1위 유지
2분기 매출 320억 달러(전년 대비 122% 증가), 순이익 187억 달러를 기록하며 시가총액 3.2조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달성하였고,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이 전체의 78%를 차지하며 AI 수요 폭발을 입증했습니다.
2. Blackwell GPU 본격 양산 체계 구축
차세대 AI 슈퍼컴퓨터용 Blackwell GPU의 월간 생산량을 50만 개로 확대하고, TSMC와 협력해 2nm 공정 전환을 앞당길 계획이고 2026년까지 AI 칩 시장 점유율 95% 유지가 목표입니다.
3. 자율주행 플랫폼 ‘DRIVE Thor’ 출시
테슬라·BMW와 협력해 2026년형 전기차에 탑재될 자율주행 컴퓨팅 플랫폼을 공개했습니다. 초당 2,000 TOPS의 처리성능으로 레벨4 자율주행 구현이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4. 일본 AI 연구센터 설립
도쿄에 5억 달러 규모의 AI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일본 정부와 협력해 국가 차원의 AI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테슬라 (Tesla)
1. 중국 공장 가동률 60%로 급락
상하이 기가팩토리의 주간 생산량이 13,000대에서 8,000대로 감소하며 전기차 수요 둔화가 확인되었고, 5월 유럽 판매량도 53% 감소해 위기론이 확산 중입니다.
2. 자율주행 로보택시 전략 강화
테슬라는 대중형 EV 대신 자율주행 로보택시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머스크 CEO는 로보택시가 테슬라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3. 제품 라인업 노후화 및 매출 감소 우려
테슬라의 기존 모델(모델3, 모델Y 등)이 노후화되며, 신제품 출시 지연으로 매출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4. 머스크 CEO의 정치적 역할 변화
머슥 CEO는 최근 트럼프 전 대통령의 특별 고문직에서 물러나며, 본업(테슬라, 스페이스X, xAI, 뉴럴링크 등)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테슬라의 경영 전략 변화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구글 (Google)
1. Gemini-애플 협력
iOS 27에 구글 Gemini AI 엔진 탑재를 위한 라이선스 계약을 논의중이며, 계약이 채결 시 연간 30억 달러의 로열티 수입이 예상되며, 검색 기본설정권 협상도 병행 진행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2. AI Overviews 글로벌 확장
생성형 AI 검색 서비스를 200개국으로 확대하며 월간 활성사용자(MAU) 15억 명 돌파를 앞두고 있습니다. 광고주 대상 AI 생성 컨텐츠 최적화 툴도 동시 출시했습니다.
3. 반독점 소송 상소심 패소
연방법원에서 온라인 광고 시장 독점 판결을 받아 연간 200억 달러 규모의 광고사업 분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크롬 브라우저 매각 요구는 기각됐습니다.
4. 양자컴퓨팅 칩 ‘Sycamore 3’ 발표
53큐비트 양자프로세서를 공개하며 IBM과의 기술 경쟁에 가속도를 붙였습니다. 2026년 상용화 목표로 구글 클라우드에 통합 예정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Microsoft)
1. Copilot+PC 2세대 출시
NPU 성능 50TOPS 이상의 신규 서피스 라인업 6종을 공개하였고, Windows 12와 연동해 로컬 AI 처리 속도를 기존 대비 3배 향상시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EU 보안 이니셔티브 발동
유럽 5개국에 20억 달러 규모의 사이버보안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 AI 기반 위협 탐지 시스템 ‘Securer AI’를 핵심 기술로 채택했습니다.
3. GitHub Copilot 엔터프라이즈 확장
기업용 AI 코딩 도구를 50인 이상 조직에 한해 월 39달러 요금제로 제공을 하기 시작했고 100만 개 이상의 프라이빗 코드베이스 학습이 가능해졌습니다.
4. Xbox 게임 쇼케이스 성료
6월 8일 개최된 이벤트에서 AI NPC 기술을 적용한 12종의 신작을 공개하였고, 2026년까지 클라우드 게임 투자금을 700억 달러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아마존 (Amazon)
1. AWS 북카롤라이나 100억 달러 투자
AI 인프라 확장을 위해 데이터센터 3개 신규 건설을 확정했습니다. 2027년까지 500개의 고급 일자리 창출과 함께 그린에너지 사용률 95% 달성을 목표로 하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Prime Day 4일 연장 확정
7월 15~18일까지 역대 최장 기간의 프라임 데이를 진행할 예정이며, AI 추천 개인화 시스템을 강화해 1,500억 달러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3. Kuiper 프로젝트 위성 1,023기 추가 발사
저궤도 인터넷 위성군을 확장하며 스페이스X 스타링크와의 경쟁을 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7,500기 운영 계획입니다.
4. 로봇배송 ‘Scout 2.0’ 전면 상용화
AI 영상인식 기술을 강화한 신형 배송로봇을 20개 도시에 도입하였으며 인간 배송원 대비 40%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매타 (Meta)
1. 1분기 실적 호조 및 주가 급등
메타는 1분기 실적에서 매출 16% 증가, 이익 37% 증가를 기록하며 시장 기대를 크게 상회했습니다.
이에 따라 주가는 5월 한 달간 18% 급등하며 강세를 보였습니다.
2. AI 광고 자동화 및 타깃팅 강화
메타는 2026년까지 AI를 활용한 광고 생성 및 타깃팅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입니다.
이는 중소기업(SMB) 광고주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3. AI 팀 재편 및 인재 확보 경쟁
메타는 AI 팀을 제품 개발팀과 기초 기술팀으로 분리해 조직 효율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Mistral 등 신생 AI 스타트업으로의 인재 유출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4. 원자력 발전소와 전력 공급 계약 체결
메타는 미국 일리노이주 원자력 발전소와 20년간 전력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는 AI 및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친환경 에너지 확보와 안정적 전력 공급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5. 배당금 지급 및 내부자 매도
메타는 6월 26일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최근 내부 임원들의 주식 매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메타의 성장성과 수익성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히 높은 상황입니다.